정말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주식 여정 장장 거의 30년 가까이.
지금 주식 막오르고 너도 나도 주식한다는 분위기 같은데 사실 이런 분위기는 90년대에도 한번 있었죠.
이분위기가 절정이었을 시점이 아마 99년이었나 지금도 뭐 주식에 대해서 아는 거 별로 없지만
당시에도 주식이 뭔지 잘 몰랐을 때 주식을 했는데 그래도 워낙 주식 초보의 철학은 절대 손해보고 팔진 않겠다였는데
이기조때문에 99년즈음에 샀던 어떤 주식이 물리고 물려서 2026년까지 온 거였죠. ㅋ
다른 주식들은 그래도 다 조금씩 이익을 남기고 2000년초에 다 정리했는데 유독 그주식 하나만 물리고
그이후에 2000년 초반까지 물타기를 했음에도 이주식은 계속 떨어져서 저는 2000년 초반까지만 주식을 하고
아예 주식을 끊고 이주식만 팔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계속 기다렸습니다 ㅋ 그세월이 장장 27년이었던 거죠.
코로나 때 이주식은 내본전가에 1/3보다더 더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었는데 정말 몇년전까지만 해도
반토막에만 줄곧 머물렀던 이주식. 본전까지 가려면 아니 그런 날이 과연 올 수 있을까 하면서 기다렸던 세월
뭐 돈이 그렇게 급전이 필요한 것 아니어서 어디 기다릴 때까지 기다려보자였는데 얼마전에 5천 뚫고 어쩌고 할 때
이주식이 결국 27년을 기다리는 그본전가를 뚫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ㅋ
사실 본전가 자체가 진짜 본전가보다는 나름 약간 높게 설정한 것이여서 그자체로 어느 정도 이익은 남긴 것이었고
이 27년 동안 그래도 이주식을 보유한 것 차제로 받은 배당금만 해도 거의 8-9천 가까이는 되었기에
그냥 바로 다 처분하고 그뒤로 지금까지 다시는 이주식 아니 주식 근처를 쳐다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내가 판 이후에도 주식은 계속 오르고 현재 이주식의 주가가 얼마인지는 모릅니다.
내가 판 가격보다는 아마 올라있겠지요. 어차피 그가격이 얼마든 나랑 상관없는 가격이고 27년의 기간이
너무 길었기에 이주식은 앞으로 쳐다보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주식에 대해서 그래도 조금 공부를 한 다음에 그래도 추식으로 번 돈이 몇천은 될 것이기에
그냥 천만원 정도만 갖고 재미로 욕심 안부리고 시작할 시기를 보고 있습니다.
아마 내가 주식 고수 (?)였다면 본전가를 뚫었을 때도 참았겠지요. ㅋ
그런데 후회는 하지 않아요. 그 27년을 생각하면 ㅋㅋㅋ
아 그리고 이런 날을 맞게 해주신 이재명 대통령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진심)
거의 30년간 저점에서 있었는데 계속 유지되다가 최고점에 다시왔다니 ...
저도 마찬가지로 본전이 되자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전부 처분했어요.
50 : 1 액분에다 지금 20만원인 걸 생각하면 100배 오른 셈이네요.
무려 113주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