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샤사 건배주에 갈비 만찬…이 대통령 "한·브라질 국민, 마음 나눌 것"(종합) 뉴스1
룰라 "형제처럼 느껴져…홍익인간, 전 인류와 함께 일할 영광 걸어"
"정치의 길에 들어선 이후 저와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여정, 인생 역정이 참 닮아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룰라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저 역시 소년공으로 노동 현장에서 삶을 시작했고, 어린 소년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현장 노동자로서의 뿌리는 변함없는 자부심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분노도,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의 뿌듯함도 모두 40여년 전 기름밥 먹던 공장에서 배웠기 때문"이라며 "고단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오며 누구보다 절실하게 공정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품었고, 몸으로 배운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열망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비슷한 삶의 궤적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룰라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오랜 동지를, 친구를 만난 것처럼 참으로 반가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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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랜 동지 같아"…룰라 "형제처럼 느껴져"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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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인생 경로를 알고나서부터 우리가 형제처럼 느껴진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민주주의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사회정의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 하셨다"면서 "증오 대신 우리는 희망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룰라대통령이 얘기해주니 더 뿌듯하네요.
과거 진보정당을 시작했던 분들 일부가 룰라대통령을 롤모델로 삼기도 했었죠.
룰라대통령은 좌파적인 정책을 폈던 집권초기와 다르게 실용주의 정책을 시행했었습니다. 집권초기 상황이 녹록치않게 흘러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룰라의 실용주의는 현재의 이재명대통령과 비슷한 스텐스라고 보입니다.
이상은 가슴 깊이 품고, 현실에서는 지극한 실용주의를 통해 적폐세력의 입지를 줄이고, 깨알같은 복지를 실현하며,긴호흡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모색한다라고 해석합니다.
정책이 덜 진보적이어서 실망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세상이 녹록하지 않아서 그 결과가 어찌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