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milanocortina2026/article/025/000350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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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종목도 그렇지만 동계종목 선수들도 돈이 많이드는건 사실인데 사람들이 동계종목은 갑부들만 하는거라고 보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꼭 부잣집만 하는건 아닙니다.저도 어렸을때 영재발굴단에서 보드 유망주 아들 키우는 아버지가 정말 힘들게 일하시고 스키장으로 아들 태워서 자주 이동하시던 모습 보니 짠함도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비인기 종목들인지라 롯데의 후원없으면 정말 운동하기 힘든 설상종목이 많은데 이마저도 스키와 보드에 후원하는것이지.(컬링은 그래도 실업팀이나 리그들이 나름 활발하니까 조금은 상황이 다를수는 있지만)
썰매(그나마 봅슬레이는 현기차가 지원했었던).스키점프.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등의 선수들은 기업 후원도 마땅치 않아서 더 힘들게 운동하고 있을겁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이승훈 선수와 이소영 선수도 부모님이 소방관이신데 두 자녀들 키우느라 고생하셨을듯.
유승은 선수 같은 경우에도 부모님이 정말 힘드셨을것 같은데
선수 마음씨도 참 착하네요.본인이 보드 타는동안 부모님 힘드신거 잘 알아서 후원이 잘 안들어오면 보드를 접고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갈거라는 말까지 할정도니..ㅠ
롯데의 활동비 지원이 모두 연맹에 갈텐데 연맹도 일좀 꼼꼼하게 해주세요.
김치찌개 먹어보고 싶었다는 소박함도 그렇고 앞으로는 지원 잘 받아서 더 높이 멋지게 날아오르는 스노보드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덧)
야구 때문에 열불나는 롯데지만 이런 건 고맙네요. 이런 후원, 쭉 이어보아요.
이 말을 20여년 전부터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욕 많이 먹었는데 요즘에는 공감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정권 홍보용으로 스포츠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도 국가의 영웅이 아닌 개인의 영광으로 돌려도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메달, 국가 대표에 과도한 세금이 쓰이다보니 국민들도 선수들을 개인으로 안 보고 마치 국가와 동일시 하면서 과도하게 엄숙주의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일탈에 대해서도 국민 전체가 달려들어 씹고 물고 뜯고를 반복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적을 버리는 경우에도 과도한 비난을 가하고 있죠.
이제는 이런 개도국, 전체주의적인 틀에서 벗어나서 선수 개인의 문제와 개인의 영광으로 돌려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양궁, 쇼트트랙 최강국인 대한민국에서 40년 이상 살았지만 단 한번도 양궁과 쇼트트랙을 경험하지 못했고 내 주위 사람 100여명에게 물어봐도 똑같은 대답을 하는데 어떻게 우리나라가 양궁, 쇼트트랙 최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