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저도 이번 연휴 때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글 제목에 대한 얘기를 최대한 짧게 풀어볼게요.
고향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쓰던 폰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려 S25 울트라 ㅡ,.ㅡ
그래서 "어머니, 전에 쓰시던 폰은 어디 있어요?" 여쭤보니
"없어, 폰을 물에 빠뜨려서 망가졌다." 라고 하시네요.
저는 어머니께서 당신 돈을 어떻게 쓰시던 사기를 당하는 케이스만 아니면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전에 어머니께서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해 어머니께서 변호사인 외삼촌에게 도움을 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외삼촌이 저를 따로 불러서 "어머니께서 연세도 드셨고 물정에 어두우시니 네가 어머니 돈을 관리 하는게 좋겠다"
라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어머니께 얘기 했더니 매우 언짢아 하시길래 못 들은걸로 하시되
적어도 큰 돈 쓰는 일은 꼭 저에게 얘기 하는걸로 마무리 했었거든요.
그런데 핸드폰은 '큰 돈'이 아니라 생각 하신건지 혼자 바꾸셨더라구요.
문제는 어머니께서는 전자레인지 조차 다루기 어려워하시는 분이라는겁니다.
핸드폰은 말 그대로 전화용도 50%, 카카오 49%, 카메라 1% 용도로만 쓸 줄 아시는 분인데..
그 마저도 아이콘 위치만 바꿔도 헷갈려 하시는 그런 분인데 S25 울트라를 주다니...
(아들인 저는 S24FE 중고 알아보고 있는데;;) ... 플립을 주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 해야 하나요;;
플레그쉽 쓰시면 더 오래오래 쓰실.수 있다 생각하심 맘 편해요.
어른들은 화면 넓은게 장땡이죠...그리고 카메라도 잘 찍히실 테니 잘 설명드려서
많은 추억남기시라고 해야죠
아버지 사용패턴으로는 최소3년, 웬만하면 5년은 쓰실거라서 부담도 별로 안가네요.
가격을 덤터기 쓴 것만 아니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장모님도 거의 카톡에 유튜브 만 보는 정도 인데
이번 이번에 새로 바꿀려고 하신다고 해서 그냥 S26플러스 하시는 것 어떠냐고 했더니
바로 울트라 할거라고 하더군요
기존 S25 모델들 전시 된것 봤는데 울트라 마음에 든다고
성능과 상관 없더군요
폴드가 아닌게 어디에요ㅠ
날짜 확인해서 잘 해지 처리 해주시고
고가 요금제도 대부분 개통 183일 이후에는
좀 더 낮은 요금제로 변경 가능하니
잘 챙겨 주세요.
집에가서 내역을 봤더니만 인터넷tv네요.
어머님 댁에는 pc가 없는데 초고속회선 깔아놓고 인터넷전화에 TV로 다바꾸셨네요.
금액은 4만원대...
인터넷기사가 사기친것 아닙니까?
당장 KT에 전화걸어 해지하겠다고 했더니 십수만원 해지시지급금까지 요청하네요.
더더욱 화가나서 제돈으로 집어넣고 다 해지하고 지역TV 1만얼마짜리로 바꿔버렸습니다.
폰팔이도 문제지만...
PC도 없는집에 인터넷 초고속 회선깔고 인터넷TV는 웬말인감요....
s25 울트라면 화면 커서 오히려 더 좋을껀데요.
본인 기준에 맞지 않다고 욕까지 하는 건 쫌...
님 논리대로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면 화면 커서 오히려 더 좋을껀데요.
본인 기준에 맞지 않다고 욕까지 하는 건 쫌..."
라고 하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본인이 s24fe 쓰면 부모님은 더 좋은거 쓰면 안되나 봅니다.
핸드폰 판매원과 부모님 대화에서 속인게 없다면, 폰팔이라고 비하 발언까지 하면서
욕하는건 부당하다는 말씀이죠
판매원이 부모님께 비싸고 좋은 물건 파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전지적시점으로 최적의 제품을 골라서 팔아야할 의무가 있진 않은데, 그렇게 판매를 하길 원하셨으면 부모님께서 구매를 하실때 같이 가주시지 그러셨어요....
평범한 판매원만 폰팔이가 된걸로 읽혀집니다
어머니께서 화면이 이전 것과 비슷하거나 조금 큰 핸드폰이면서 너무 비싸지 않은 것으로 하시고 S25 울트라와의 차액으로 나중에 손주들이 기뻐하는 순간에 용돈으로 칭찬하시던가 하여 손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시는 편이 어머니께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줬을텐데, 그 폰 장사는 자신의 매출액 확대에만 급급한 장사치밖에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