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때 중앙도서관에서 언론고시하는 애들은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고 나름 엘리트의식이 있었죠. 물론 지금 생각하면 AI로 다 할 수 있는 것들이었겠습니다만, 그거야 지금 와서 보는 시각일 뿐이고요. 아무튼 국어능력도 아주 출중했습니다.
자 아래에 이 멍청한 기자의 무지함을 한 번 보시죠.
아래 첨부한 링크에서 37초 정도부터 보시면, 당신이라는 표현이 분노한 곽종근 전 사령관의 표현으로 윤석열을 낮춰부르는 말인 것처럼 버젓이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저 표현은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당신의 일기를 소중히 보관하셨지요." 라는 식의 표현에 사용되는 것으로, '당사자'라는 뜻의 당신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요. 이런 작은 거 가지고 시비 건다 하실 수도 있는데 그 정도로 지금 기자들의 교양이나 지적 수준이 저열한 상태라는 것이빈다.


듣는 이를 가리키는 한국어의 2인칭 대명사[1]
이 일을 한 사람이 당신이오?
당신은 다른 병원에서 안 돼 가지고 이리로 왔어요.
부부관계에서 상대를 높여 부르는 2인칭 대명사
당신, 요즘 직장에서 피곤하시죠?
문어체에서 상대를 높여 부르는 2인칭 대명사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맞서 싸울 때 상대를 낮잡아 이르는 2인칭 대명사
당신이 뭔데 참견이야?
뭐, 당신? 누구한테 당신이야.
(주로 부모, 은사, 위인 등 극존칭을 쓸만한 대상에게) 해당 인물을 높여 부르는 3인칭 재귀대명사[2]
모친이 제게 물려주신 이 유품은 생전에 당신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시던 물건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
아버지는 당신과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라도 강자가 약자를 능멸하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하신다.
입장에 따라 달라지나 봅니다.
저 맥락에서는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의 용례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 용례는 3인칭이예요
으잉? 소환 실수하신 듯요 ㅋㅋㅋ
저도 글쓴이와 같은 표현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기자 아이들 책좀 읽읍시다.
구어체 기준은, 어투가 중요하죠
그리고 윗 댓글에 있는데 동등한 인격체가 "당신이~"라는 표현은 맞는데
구어체에서, 상하관계가 있는 사람끼리는 다른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