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이후 가장 강력한 변화로 보여지는 AI 열풍은 새로운 황금시대를 약속하고 있지요.
그러나 그 이면에서 범용 반도체 가격은 치솟고, 중소 제조업과 IT 기업은 비용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더 높은 마진을 좇아 HBM으로 이동했고
AI 칩 생태계를 장악한 NVIDIA는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시장은 이를 효율이라 부르게 되지요.
그러나 그 효율은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자원이 가장 돈이 되는 곳으로 이동할 때
사회적 기반을 이루는 부문은 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범용 ram 한개 구입에도 초급등으로 망설이는 모습이 대표적이죠.
오늘날 범용 메모리는 공공재적 성격을 띤 산업 인프라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 가격 상승은 곧 경제 전반의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면 NVIDIA 의 천문학적 시가총액과 보상은 극소수 경영진과 투자자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구조적 불균형의 징후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성공에 도취된듯 가죽점퍼에 치맥을 흔들어되는 젠슨 황 개인의 능력이나
기업 전략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기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승자독식 구조입니다
혁신의 이름 아래 절대 다수의 부담이 정당화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진보라 부를 수 있을까요.
AI가 인류의 미래라면, 그 과실 또한 인류 전체와 공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은 혁신을 마주하는 때가 아니라 부의 집중을 지켜보고 있는 시기 일지도 모릅니다.
엘지 다니는 친구 하닉 다니는 사촌, 다들 회사에서 인정받는 주요부서 인력들인데도 올해 겪은 상황들은 무서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이 페러다임 변화에서 생존자가 될지 확신하기가 너무 어려운거죠
남은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길거리에 나앉는 것도 아닌데요.
부가 없어도 다들 먹고살만한데, 단지 배가 아픈것 뿐이죠.
배다 아프다로 퉁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부의 집중은 사회 안정성을 깨트리니까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라미드가 아닌 첨탑 구조의 사회는 심각한 사회 후유증을 겪거나
로봇이 일반 시민을 통제해서 사회 안전망을 규제하는
노예와 시민으로 구분되는 신로마 제국시대로 돌아가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