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인 권력의지, 공명심을 가진 자들을 불편하게 여기는
삐딱한 시선이어서인지
요즘 모공에 고관여층을 넘어
민주당 내외부 이해 관계자들의 것처럼 보이는 글들이
지나치게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안해서 읽겠지만
과거 노통 문통 때 ‘빠’를 ‘측근’을 자청했던 이해관계자들의 배신을 돌이켜 보면
이 이해관계자들의 글 안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앞날이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안목 없는 이의 불길한 예상이길 바랍니다.
누구나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가르칠 때마다
“사람 절대로 변하는거 아니다”라고 용감하게 말했던
20살 꼬맹이의 말이 차츰 수긍이 가는 걸 보니
인간 저변에 있는 지저분한 걸
너무 많이 봐왔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연해 있는 노골적인 악 때문에
위선마저 선의 가능성으로 포장된 오늘
요즘 같이 빤한 시절에
유시민 선생이, 김어준 평론가가
낚시나 하며 고기나 먹으며
권력 나누는 자리를 부대껴 하는 게
명비어천가를 읊어가며
혹여 있을지도 모를 이해 관계자들의 탐욕에 대해 경고할 때
선 넘는다는 조롱 섞인 말을 듣고 있는 게
차라리 위로가 됩니다.
꼰대처럼 말해보자면
“유시민이 김어준이 그런 어중이 떠중이들에게 조롱당할
짬밥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거기에 딸린 어공들까지하면 수 만 단위지요
어디에 붙을지 다들 고민되겠네요.
걸쳐져 있는 사람들 자리 만드느라 정신 없을테고
자기들끼리 밥그릇 싸움이 붙을 수밖에 없어요
명분은 그냥 가져다 붙이는거고요
일반인이 저 싸움에 참전해
인생허비 시간낭비하는건 바보짓입니다
현생살며 각자 자기일이나 하면됩니다
나중에 최종적으로 투표만 하면되지요
지역구 국회의원 한명에 딸린 식구가 어마어마 하고 그 지역 유지들 명암이 갈리죠.
그러니 지역구에 경쟁자가 늘면 불편 해 하는거겠죠.
김한길 전 원내대표, 강봉균 전 정책위원장 외 노현송, 조배숙, 김낙순, 박상돈, 이종걸, 전병헌, 조일현, 우제항, 변재일, 최용규, 장경수, 주승용, 우제창, 노웅래, 제종길, 이강래, 서재관, 양형일, 최규식, 우윤근, 이근식 등 23명..
출처 : 제주투데이(https://www.ijejutoday.com)
이 자들 앞에도 천정배, 염동연 등은 이미 탈당이라는 짓거리를 펼쳤죠.
저는 권력이 최고에 있을 때는 친노를 앞세우며 꿀을 빨다가
권력이 바닥에 떨어질 기미가 보이면 등에 칼을 꽂은 자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칭" 친노, 친문, 친명이라는 정치인들을 색안경 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