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 당시 가족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지켜보며
저 역시 함께 공격받는 듯한 감정을 겪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입니다”라고 답했을 때의
허탈함도 아직 잊혀지지 않습니다.
‘대통령도 지켜주지 않는 건가’ 하는 씁쓸함이 남았습니다.
수감 전 매불쇼에 출연해 보여준 달라진 모습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고난을 겪고 더 단단해져 나오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었습니다.
사면 대상이 되었다는 소식에
최소한 이런 한마디는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형기를 다 마치겠다.”
그런 책임 있는 태도와 상징적인 결단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메시지 없이 곧바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며 허탈함을 느꼈습니다.
함께 싸우며 마음고생한 지지자들에 대한 위로도,
비판적 시선까지 아우르려는 통합의 메시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의 상징적 역할을 해왔던 만큼
사건이 사회에 남긴 상처에 대한 성찰과 대승적 메시지를 기대했지만 들을 수 없었습니다.
당내 성비위 문제에 대한 분명한 정리도
정치적 비전이나 국가적 역할에 대한 구체적 구상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대신 SNS를 통해 존재감을 알리는 모습만 반복되는 듯합니다.
이미 중도층에서의 비호감이 높았는데, 이제는 기존 지지자들마저 돌아서고 있습니다.
그가 윤석열 정권의 몰락 과정에서 일정 부분 기여한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사면 이후 대한민국 정치에서 어떤 어떤 비전과 실천으로 신뢰를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큽니다.
지금의 모습은 ‘희생의 상징’이라기보다,
방향을 잃고 헤매는 정치인의 모습에 더 가깝게 보입니다.
조국에 비판적 시각만 가져도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거든요
그때의 대세로 인해 숨죽이고있던 감정이 합당에서 쏟아져나온거고 이제 주어담을 수 없을정도로 커져버렸기에 쉽게 돌아가진 못 할 껍니다.
비판에 대해 논의나 논쟁을을 한다기보다
'갈리치기 세력이다', '신천지다'
이렇게 몰아가기만 하는데 이렇게 해서 무슨 득이 있을까 싶네요
그에 맞게 처신을 했어야했는데
그냥 원래 그냥 그런 사람인가봅니다
대한민국이 갈 길이 멉니다. 서사나 이미지로 정치하는 사람들은 이제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 실력 있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야죠.
이재명 대통령처럼
'안타깝다'
이걸 극복하고 자신의 역량을 묵묵히 보여주면서
때를 기다리면 엄청난 시너지로 돌아올텐데
잊혀질까 조급한 사람만 남아있네요
네 맞습니다.
조국은 그냥 원래 저랬던 사람인데
제가 못 알아봤던거고 이제 제대로 보게됐으니
제가 변하는게 맞지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조국 경쟁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작품입니다.
정치인들과 추종세력의 권력 다툼은 재밌는 관경이지요.
조국이 일을 못한다.
그럼 일 잘한다는 기준은 뭔가요.
잼통은 왜 과거에 그렇게 까였을까요?
그냥 즐겨요. 시간이 지나면 진정되고 정리되니까
아무런 영향력 없는 우리가 서로 싸워봐야
저쪽 사람들은 신경도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