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윤석열을 옹호하고 대장동 건 같은 걸로 이재명 대통령 극혐했던 70대 우리 삼촌이 오늘 전화로 이재명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다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심지어 부동산 정책도 적극 지지한답니다. 삼촌은 목동에 아파트 가지고 계신데 부동산 가격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하세요. 정확히는 부동산 때문에 더 지지한다고 하시구요.
작년까지 그렇게 이재명 대통령 욕하던 사람 맞나 싶을 정도에요.
삼촌이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많이 아는데 다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대요. 이 사람들은 이미 윤석열을 잘 알고 있어서 문제가 생길거라고 봤대요. 그래도 이재명은 아니다 그랬었는데 다들 요즘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섰다고 해요. 예전에는 변호사들 사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훈훈한 얘기가 별로 없었는데 사법연수원 시절 어땠다 뭐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한다네요. 법조계가 이렇게 분위기가 바뀔 정도면 말 다했죠.
여론조사 결과가 괜히 높이 나오는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민심이 바뀌었구나 싶었어요.
※ 제 나이가 곧 60이고, 제 삼촌은 70대 초반입니다. 나이 드신 분한테 삼촌 이러니까 이상할 수 있을테죠. 삼촌을 돌아가신 제 아버지가 키우셨어요. 저희 식구들이랑 같이 살았고, 70이 넘도록 결혼을 안해서 숙부님 이렇게 안부르고 삼촌이라고 해요.
빨갱이 타령하시던 시아버지가 윤석열정부때 윤석열은 경제에 관심은 없나바 하시던말이 급떠오르네요 ;;;
보수쪽은 사람착한것보단 강력한걸 원하더라구요.. 권력이란 이런것이다라고
보여주고 휘둘러줘야 맘이 안정이 된다는... 나쁜말로 노예근성이긴 하지만 말이죠..
삶이 팍팍하면 그런것에 대한 유혹이 커지는듯요..
하지만 20대 초반 준스톤을 좋아하는 조카녀석은... 답이 없습니다.
분명 두 분이 정치적으로 견해가 다름에도 서로 오랜동안 친분을 유지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려 노력해왔겠지요.
많은 가정이 정치때문에 틀어지고 있는데 참으로 멋지세요.
이 부분 읽고 오옷!!
문체보다 연세가 많으셔서 놀랐어요. 그래서 뭔가 급 귀여우신ㅋㅋ내용도 훈훈..(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장가안간 시동생을 오래도록 키우신건데요.ㅎ
이잼 지지한다니 홧팅입니다.
임기말말까지도,
연임까지도 지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80퍼센트는 더 힘들겠죠. 문통때 80대야 당연 성과를 반영한 기적적 수치구요
제 주변과는 상반되네요.
코스피 4천을 돌파한 이후에는 강력지지입니다. 대한민국 체급이 바뀌었다고.
글쓴이님과 삼촌분도 항상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