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나 종종 다는 눈팅유저입니다.
여러 해 눈팅하다 보면 글도 한두 개씩 남기게 되는데, 예전에 시끄러웠을 때 분위기에 휩쓸려 작성글을 다 지워버렸죠.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지만...
댓글 말고는 잘 안 달았는데, 이젠 어떻게든 글을 남겨야 하는 상황이네요.
와이프의 등쌀에 못 이겨 오랜 세월 수집했던 음반을 처분하려고 몇 달에 걸쳐서 목록 만들기 작업을 했고,
그 지겨운 작업을 오늘 드디어 끝내고 장터에 올려볼까 했는데
작성글이 19개나 부족하다고 하네요ㅠ
요즘 CD로 음악 듣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올려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역시 세상 일은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네요.
애환이 담긴 음반이 똥값에 팔리면 속이 너무 상할 것 같아요
천천히 글 하나둘씩 남기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