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의 끝은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이라고 하죠.
아파트 공동현관 비밀번호는 이제 사실상 공공재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배송기사들끼리만 알음알음 알던 것이 이제는 쿠팡으로 인해 전세계에 다 까발려진 거죠.
이게 유출되면 이제 범죄자가 입주민인 척 자연스럽게 아파트에 들어가서 특정 층에 대기하다가 스토킹 범죄 실행에 악용할 수도 있고
우리 집앞까지 배달된 이상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택배도 이제 누구든지 신원미상자가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동현관을 마스터 비밀번호로 운용하는 것 자체가 큰 보안 결함입니다. 출입 기록 관리가 불가하니까요.
모든 사람들의 스마트폰 혹은 개인 물리 키의 NFC나 블루투스의 맥어드레스 값에 중앙 시스템이 연동하는 구조로 바꿔야죠.
쿠팡이든 CJ대한통운이든 이마트든 배송기사님들의 경우 배송기사용 프라이빗 키를 하나씩 지급하고 배송이 이루어지는 요일과 시간에만 해당 키로 문이 열리도록 해야합니다.
물론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들어오는 시간 나가는 시간 기록하고요.
솔직히 제 지식으로도 아두이노 키트만 있으면 5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로깅이랑 제어용 중앙 서버는 라즈베리파이에 우분투나 라즈베리파이OS 하나 올리면 되고요.
제 기억에 출입 시간 한정 기능까지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생기기 시작함 지금도 안달고 사는 아파트도
많습니다
아무도 모르죠
그래서 고급으로 가면 두번 출입 하게 하거나
엘베 탈때도 카드키로 인증 하거나 하는거구요
공동현관 이전에 음식에서 물품까지 다 쓸수 있는 배송함을 두던가요.
내가 편리하려고 하면 비용을 더 들이는 수밖에 없을겁니다.
배달기사들에게 카드 사라는 겻처럼 문제해결도 안되고 남에게 비용을 넘기는 관행이 또 없다봅니다.
잘못 운영하면 공동현관은 방범에 대해서도 역효과 같아요
공동현관 비번 입력하는 기기 주변 상하좌우 모서리 등 찾아보세요 비밀번호 다 써있습니다
택배기사들 그거 보고 출입해요
특히 빌라들? 100%입니다 공동현관문 비번입력하는곳 근처 어딘가에 택배기사들이 매직으로 써놨어요 ㅋㅋ
솔직히 공동현관의 보안기능은 0에 가깝습니다
배달하시는분 일만 힘들죠..
제대로 되려면 한명만 들어올 수 있게 스피드게이트 같은게 설치되어야하고 더 강력하게는 그 앞에 보안요원이 있어야죠.
여러 아파트에 등록 가능한 프라이빗키를 준다... 그걸 어떻게 관리하나요. 결국 프라이빗키 하나 사서 택배회사 이 사람이 저사람이 돌고 돌면서 계속 쓰이면 적발 가능한가요? 별 의미 없는 돈 낭비입니다.
공동현관은 그냥 보안기능이 없다고 보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