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글도 썼지만.. 사무실에 개발 PC 따로 해서 codex를 쓸 수 있는 풀 세팅을 해 두고 작업을 좀 시킨 다음에 집에 왔습니다.
지금은 저녁먹고 침대에 누워서 YouTube 보면서 중간중간에 구글 데스크톱으로 연결해 가지고 산출물 확인하고 리팩토링 오더나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해서 일을 시키고 있네요.
삼성 galaxy 키보드의 음성 인식 기능으로 타이핑을 하고 있어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느무느무 편하네요. 원체 누워 있는 걸 좋아해서요. ㅠㅠ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눕코딩이 가능하다니.. 꿈꾸던 SF 세상에 사는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앞으로 몇년 뒤에는 어떤 모습일까요. ㅎㅎ
이건 그냥 제가 생각해낸 꼼수인데요.
먼저 프로젝트 폴더에다가 터미널 명령어 prefix를 저장할 md 문서 하나 만들어 두고요. Codex 한테 이 프로젝트도 주로 쓸 터미널 명령어를 다 입력해두라고 하세요. 직접 검사하시고 모자라거나 문제 있는 것들은 조금 걸러내시고요.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서 문서는 계속 업데이트시키면 되요.
그런 다음에 새로운 대화창에서 작업을 시작할때 맨 처음에 일단 그 문서에 명령어들을 더미 명령어로 다 실행해서 권한상승 요구 하라고 하시면 돼요. 예를 들어서 pip 같은 경우에는 다른 거 말고 버전만 확인한다든가 이런 식으로요.
이렇게 prefix 가 들어간 명령어들 물어볼때 마다 한 번씩 다시 묻지 않기를 눌러두시면 그다음엔 그 대화창에서는 거의 물어보지 않아요. Prefix는 보통 아무리 많아야 열 몇 개 수준이라서 별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아요.
그리고 Codex 설정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두세요. 그래야 이렇게 묻기 옵션 같은거 뜰 때 헷갈리지 않아요.
이 글 읽어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