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이곳에서 서울 염화칼슘 너무 많이 뿌린다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안 뿌리는것보다 낫다' 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었습니다.
그 글을 볼 땐 '그런가부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염곡 지하차도부터 내곡 세곡 지나가는데
눈 비도 안왔는데 바닥이 젖을정도로 염화칼슘이 녹아서 마르지도 않고 있더라구요.
도로가 단순히 젖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마른 도로에 염화칼슘이 저렇게 잔뜩 녹아있으면 도로가 미끌미끌 해집니다.
눈이 없는데 오히려 눈 내린 도로처럼 미끄러워서 멈췄다가 출발 하려니 바퀴가 슬립이 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윈터타이어 끼고 있음) 눈길에 안전하라고 뿌린 제설제가 눈이 다 녹은 후엔
오히려 사고를 부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인거죠.
덕분에 눈 내렸을 때 보다 더 긴장 타며 운전 했어요.
적당히를 모르는것 같은데.. 좀 적당히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대설?때도 강남 서초 근처는 좀 제설에 진심이더군요.
오세훈은 뭐...아시는 것처럼 ( )이라 그런 것도 신경 안 쓰고...
지자체에서는 제설이 덜되면 츌퇴근등에
영향이 있어서
보통 좀 과하게 뿌릴수 밖에는 없습니다
눈 내리는 양에 맞춰 적절한 양을 뿌려야 하는걸 그냥 "아몰라 닥치고 잔뜩 뿌려" 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눈 안내린지 얼마나 됐는데 아직까지도 길이 미끈거릴 정도면 문제 있는거고 지자체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파악 해야 합니다.
작년 퇴근길 폭설로 도로 마비된 이후
그 다음부터는 눈오기전에 도로에 염화칼슘을 들이 붓더라고요
눈오기전에 왕창 들이부으니까 차들이 다니면서 염화칼슘이 안개처럼 일어나는거보고 저거 사람들 건강에 엄청 안좋겠구나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