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실험실 연구수준에서 벗어나 상용 수준으로 올라온게 불과 수년입니다.
인공지능 수준이 하나 하나 올라갈 때마다 대체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때마다 수많은 인공지능의 수요가 탄생합니다.
인공지능 수준이 발전하면 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인공지능의 수요가 증가하고, 인공지능에 쓰이는 반도체가 기하급수적으로 필요해집니다.
처음엔 게임용에 제한되었던 GPU가 수요가 폭증하니 GPU 공급이 달려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활용처가 많던 램은 공급이 많아 인공지능에 맞춰 공급이 충분했죠. 하지만 인공지능이 발전하니 이젠 메모리 차례가 왔죠.
그 많던 램 공급을 인공지능이 다 빨아먹어 시중엔 램이 동났습니다. 게다가 그 속도는 가속화되면 가속화되었지 멈출 수 없을거라 봅니다.
이젠 인공지능 수요도 늘고 있는 와중에, 하나의 인공지능이 기억해야할 양이 방대해지고 있고, 앞으로는 텍스트 처리를 넘어 로봇시대가 열리면 실시간 시청각 처리를 해야하며, 또한 사람과 동반자로 살려면 인간처럼 기억까지 해야합니다. 참고로 인간이 한평생 기억하는게 페타바이트 단위입니다.
그런데 물리적 실체인 반도체는 공급이 제한적이고 증산역시 쉽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수요는 세제곱으로 늘고 있는데 공급은 제곱내지는 선형적으로만 늘고있는 형국이란겁니다.
이런 형국이면 총력을 다해 공장을 짓고 증산해도 수요를 따라갈 수가 없다고 봅니다.
뭐든 영원한건 없죠.
예를들어 인간의 동반자 로봇이 나오려면 아무리 기억을 효율화한다고 해도 페타 단위인 인간과 같은 수준의 기억능력을 같는다고 하면 적어도 수백테라, 수십테라는 필요할텐데 램으로 이 수요를 채우기엔 턱도없이 모자라고, 더 느린 낸드로 채운다해도 지금 공급수준으론 택도 없죠.
메모리 생산량이 2년뒤 4배가 늘어도 수요는 256배 늘어나면 공급부족은 더 심화된 상황이라고 봐야하니까요.
지금의 단순 채팅이나, 코드 짜주는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에서 사람을 상당량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수준이 온다면 수요는 256배가 아닌 천배 만배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조차 소비자용 디램 생산라인을 크게 증설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몇년뒤 중국반도체회사 치킨런을 해버리면 막대한 투자손실을 보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낮은 수율로 생산한 램이라도 가격이 하이닉스,삼성,마이크론보다 저렴해 델,HP에서 중국산 램을 도입하려고 테스트중이라고 합니다.
삼성은 이미 대외적으로 특허 대응한다고 알음알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DDR5에서 창신메모리 램이
중국외로 의미있는 물량이 나오면.. 소송 들어간다고 봅니다.
삼성에서 내부 분석한 결과 기술유출범들로 인해 삼성 램을 90% 그냥 배낀 상태라서.. EUV 공정 레이어 제외하고 말이죠.
특허고 나발이고 무시하는 중국 법정이 있는 내수라면 모를까.. 외부로 의미있는 물량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델과 HP요? 시장에 영향을 줄정도로 중국 램 쓰면.. 창신메모리가 아니라.. HP나 델에게 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셀당 몇개 비트만 연산 저장하는걸 아날로그 자체로 수백 비트로 저장 및 연산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AI가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단계 까지만 올려놓으면 차세대 소자 연구는 급물살을 탈듯 합니다.
스스로의 동작 구조를 그 소자에 맞춰 재설계해서 활용할테니까요
가령 아날로그의 오차가 많음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번의 연산 후 취합하는 방안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