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일본에는 교토식 화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본심과 내뱉는 말의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두가 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이야기 하면 그것도 사실 문제겠죠.
ㄷㄷㄷ
2. 최근 국힘의 모습을 한번 봅시다.
2-1. 장동혁이 안농운을 저리 두들겨 패는게 당게에서 윤두창이랑 김건희 욕을 해서 그러는걸까요?
아니죠~ 미래의 국힘 대선후보 경쟁자를 제거하는 겁니다.
2-2. 장동혁이 배현진을 징계하려는게 배현진이 자기한테 대들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승패 상관 없이 지방선거에서 자기 꼬붕들을 박아넣기 위해서입니다.
2-3. 그 최종 목표는 경쟁자들 내치고, 자기 사람들로 채워서
다음 대선후보가 되려는 장동혁의 야심 때문입니다.
3. 이 전략은 민주당에서도 유효했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일단 부산에서 국회입성 한 이후에
당대표에 선출되고, 당내 경쟁자들과의 파워게임에서 승리한 이후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석연찮은 패배 이후, 인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이후에 당대표 직을 연임하면서 당내 기반을 다진 이후에
이번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죠.
박ㄱㅇ을 비롯한 일당들이 안도와준거 다 기억합니다...그게 다 당내 기반 부족때문이었습니다.
4. 흔히 친x계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사실상 초창기부터 같이 한 핵심 몇몇의 그룹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다들 자신의 국회의원 공천 및 권력 획득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이걸 잘 알았던 사람이 바로 문통이었죠.
"누가 절 지켜줍니까?"
20년 가까운 친노/친문의 한가운데 있던 사람이 뱉은 말입니다.
근데 그거야 그거고
일단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는 당내의 아쉬운 지원을 받았습니다.
5. 친명계(+친명을 외치며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대표 선거가 중요했습니다.
네.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죠.
지난 당대표였던 이재명 아래에서 공천받고 당선된 현 국회의원의 지지를 받는 후보와
뉴비 당원이 많지만 오래된 당원의 지지를 받는
두 후보 사이에서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었습니다.
그 이전 국회의장은 DJ때부터의 강경파 추미애를 꺾었는데 이번은 맘대로 안된거죠.
다음 대선후보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당대표를 먹어야 하는겁니다.
그래야만 다음 총선에 당대표로서 자기 사람들을 꽂아 넣을 수 있거든요.
그럼 현 보궐 정청래 당대표의 연임을 저지해야합니다.
6. 여기에 잠재적 당내외 대선후보들을 날려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해요.
1순위는 조국이 된겁니다.
조국의 당내성비위 문제나 정치적 능력 부족은 핑계입니다.
사실 그런건 다 무마가능해요. 해결하고 세워주고 높여주면 되거든요.
중요한건 조국의 존재 자체가 문제라는거죠.
7. 이 모든 계획을 위해서는
일단 이번 지선에 친명계(+친명을 외치며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이 자리를 채워야 하고
다음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해서
당내에서 친명계 후보를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이 공천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지리멸멸한 국힘을 제끼고 다음 대선에서 승리 가능합니다.
저는 이게 최근 두번의 대선에서의 승리공식이라고 봅니다.
장동혁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고, 김민석 총리가 원하는 지향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ㄷㄷㄷ
문재인 이재명 모두다 이 길을 걸어왔어요.
대통령 후보는 정당에서 선출하는 후보가 유리하고
선거에서 당의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기를 바랍니다.
Good Luck!
아, 이 모든건 저의 뇌내망상이고
이견이 있을시 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ㄷㄷㄷ
과거에는 당내 기반이 없어도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이 대선후보가 되곤 했습니다.
노무현, 정몽준 같은 경우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당의 지원 없이는 점점 대선이 힘들어집니다.
금권선거가 사라지면서 그런거 같아요 ㄷㄷㄷ
그 차원에서 봤을때 당 장악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가 제 글의 요지 중 하나입니다.
같은 시대에서 같은 대선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김민석을 악마화 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김민석 총리도 한명의 player로서 존중합니다.
이 글의 제목 조차도 파워게임입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
색안경을쓰고 세상을 바라보면 그색으로만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사태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 중에서 저의 의견이라고만 봐주세요.
모 정치 유튜버는 툭하면 차기 대선 후보 다툼을 언급하더군요. 각 커뮤에서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도 툭하면 대선 대선 대선 대선.....
집권 1년도 안 지났어요. 무슨 차기를 벌써 논합니까? 옛 말에 '낭중지추' 라고 했습니다.....여러분들이 그렇게 용비어천가 부르지 않아도, 능력이 있으신 분이면 자연스럽게 대선후보가 될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김대중 대통령을 제외하면,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까지....모두 대세를 뒤집고 후보로 올라가셨던 분들이군요.
1. 우리가 집권하고 있을때 => 이때는 아직 분화가 덜 되었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은 유독 기존의 친노친문 세력이 아직은 강성하고, 친명계의 세력이 약해서 그런가? 싶습니다.
2. 우리가 야당일때 => 이때는 뭐...ㅎㅎㅎ 다들 도토리 키재기였죠.
그리고 문재인 당대표 시절에는 도대체 언제부터 싸웠던지 기억도 안납니다.
아, 혁신전대!
그래서 이 글을 썼습니다!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이 산에서 뻐꾹. 저 산에서 뻐꾹.
어히~ 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