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송영길 전 대표의 스토리야 정치 좀 아는 분들이라면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 싶으니 길게 설명할 것도 없다싶구요.
전 지난 10년간을 놓고 봐도 송영길의 그당시 행보와 결단력들은 순간순간 누군가를 구하고 못하고를 넘어서 그냥 넓게보면 흡사 나비효과처럼 대한민국 전체를 구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참 보면 짠할때가 많았습니다. 스토리를 다 알고나면 이런 감정이 안드는게 이상할 지경일 정도로 처절했고 잔인했죠. 한 사람의 인생사로 놓고봐도…정말 이재명만큼이나 처절함의 연속이었던 정치인이자 사람 그 자체가 송영길 전 대표였죠.
이재명도 절대 모를리가 없었을 것이고 (절대 밖으로 표현을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어서 그랬던 것이지…)속으로는 정말 백만번, 수천만번을 더 송영길 생각에 갑갑했을것이라 봅니다. 이 갑갑함이라는게 비단 이사람한테 내가 큰 빚을 졌다…라는 것 외에도…정말 일 잘할수 있는 사람을…공직이든 당직이든 아직도 그 능력을 발휘하기에 더할나위없는 사람이 법원과 감옥만 들락날락하면서 야인으로만 지내고 있는데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이었겠죠.
애초부터 기소자체부터도 말이 안됐던 억지춘향식의 재판을 끝내는 오늘 무죄를 통해서 이제 송영길에 대한 대통령과 민주당의 쓰임새가 좀더 디테일해지고 자유로워진다는게 일단은 고무적인 일인듯 싶습니다.
모르긴 몰라도…본인의 희생과 결단만 없었더라도…이미 지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시절때부터 정청래와 김민석의 역할을 송영길도 나눠서 맡고 그랬을겁니다.
검찰아 빨랑해라~!
송영길 대표가 대승적으로 본인 지역구 포기한 게 결국 이재명도 살리고 민주당도 살린 결정이긴 합니다. 그게 쉬운 일이 결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