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은 중단되었고, 이제 지방선거 국면으로 나아가는 분위기 입니다.
저는 민주당원도 아니므로,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합당찬성파나 합당반대파도 승자가 없다고 봅니다.
김민석 총리도, 다소 오해스런 발언(삼프로TV), 김어준 총수와 보이지 않는 마찰(여조),
강득구 의원의 희대의 X질로, 향후 정치행보에 장애가 될 만한 핵심전통지지층의 비토를 적립해 버렸고
여기에 합반을 주도했던 의원들도 핵심전통지지층의 비토를 받아 버렸구요.
정청래 대표도 최고회의, 원내 세력을 충분히 장악하지 못하고, 당원과
외부 스피커의 힘으로 합당을 밀어 부치다가, 원내 세력과 여론을 이겨내지 못하고
좌초되어 리더십에 타격을 입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덤으로 특검 추천 문제로 청와대와 불편한 기류까지 만들어 버렸구요.
조국 대표 또한 민주당내 합찬반 싸움으로부터 유탄까지 맞아버려 향후 합당추진에도 걸림돌이 될만한
대통령 지지자들의 원성마저 듣고 있는 부분이구요.
이미 끝나버린 싸움에서 승자도 누구도 없는데 계속 서로를 물어 뜯는다고.. 더이상 의미가 있을까요?
팩트야, 당내 엄청난 분란으로 지지층 간에 상처,
대통령님의 국정운영 방해만 남았네요...
이 합당논의로 다친 사람이 몇명인지 감도 안오네요..
그러나 이번에 이재명 정부보다 조국당을 더 위한 듯한
그들의 주장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다른 결이라 판단해서
합당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 자체가 민주당지지자들의 큰 성장이고 변화로 보여지네요.
"지금까지 유시민과 김어준이 여론 형성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거의 따라 갔습니다"
ㄴ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ㅎㅎ
"그들의 주장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다른 결이라 판단해서 합당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ㄴ이재명 대통령이 원칙적으로 합당에 긍정적이라는건 알려진 사실인데, 도대체 뭘 알아야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