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먼저 들어왔고 나이도 40대 후반으로 저와 비슷합니다.
SW 개발사라 AI 폭풍으로 직원들 정리되는 와중에도 위기감이 1도 없네요.
철이 없다고 하는게 더 맞을 거 같습니다.
그 동안은 안짤리게 할려고 뒤에서 커버 쳐주기도 하고
일없다고 정리될까봐 저도 좀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
일도 만들어주고 여러모로 명분을 만들어줬는데
사원급되는 애들 데리고 나가서 제 뒷다마를 깠더라구요.
20대 되는 사원들도 다 눈치채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만 눈치를 못채고
제가 일을 하기 싫어서 본인에게 넘겼다느니
자기가 제 밑이냐느니... (입사는 늦었지만 제가 먼저 승진)
어제 애들 불러서 커피샵에서 그 동안 들었던 이야기 다 이야기해보라고 했습니다. ㅎㅎ
정작 본인이 필요할 때만 제 이름을 팔기도하고 해서
경영지원부랑 대표한테 가서 그 사람 제가 안쓰겠씁니다.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저도 그 사람 때문에 제 시간 쓰기도 싫구요.
더군다나 AI 활용도 2~3만원 결제해야 된다고 심도있게 익힐 생각을 안하네요.
그냥 예전 방식으로 노가다성 업무를 하고 있어요.
왜 안쓰냐니까 ChatGPT가 본인이 원하는 대답을 안해줘서랍니다.
에휴....
필요한 거에 대해서는 결제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저도 비싼 거는 회사에서 결제 요청을 해요.
나머지는 제가 배우고 싶기도 하고 궁금해서 추가로 결제해서 공부합니다.
뭐 하나 간단한것 까지 자기가 찾아볼 생각 자체를 안해요.
제 상급자 이긴 하지만 저한테 물어보면 전 대놓고 AI 검색해 봤냐고 합니다.
안짤리게 하려고 커버는 왜 쳐주신 건가요? 사람 한 명 한 명 아쉬워서 인지.. 아니면 이전에 도움 받은 게 있나요?
중소기업이라 체계가 엉망인 점은 좀 있습니다.
팀장, 팀원의 관계는 아니나 제가 프로젝트 PL을 맡고 있어 업무 배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위라는 생각은 안했구요.안짤리게 하려는 이유는 제가 관리 업무 비중을 키우기 함이기도 하고, 그래도 제가 입사하면서부터 같은 부서에 있었기 때문이죠. 그 동안 회사 내에서 비슷한 나이대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곤 했는데, 이제는 손땔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발전하려는 의지가 없고, 아래 직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네요.
그냥 글 적어도 회사소스가 들어갈 수도 있을텐데 그런건 좀 규정이 필요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