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년에 생산된 금성사 적외선스토브 SR-2030 모델을 구했습니다.
크롬도금 반사판이 달려있어 적외선 복사열이 골고루 되는 방식입니다.
심지를 올려보니 55년이 지났는데도 심지가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주유소에서 20리터 말통에 실내등유를 받아와서 자바라 호스를 이용해
석유스토브 기름탱크에 주유해주고 심지가 충분히 젖길 기다린 다음
심지에 불을 붙여 보았더니 불길이 너무 크게 번져서 당황했는데요
알고보니 연통을 제대로 끼우지 않아서 불길이 막 치솟은 거더라구요.
연통을 정확히 끼워주니 제대로 연소가 되면서 코일이 달궈지네요.
1973년 1차 오일쇼크가 일어나기 전까지 금성사에서 석유스토브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할 만큼 등유난로 사업을 크게 벌였었는데요,
오일쇼크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석유스토브 사업을 점차 정리하고
197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기스토브로 방향을 전환하게 됩니다.
존경할 따름입니다. 꾸벅
철망 형태, 끼우는 부분이나 윗 부분에 주전자를 잘못 올려 찌그러져 있던 기억이나네요.
밑에 판 앞으로 재껴서 열고 기름을 넣었었죠.
축하드려요.
위 사진의 물건은 현재 미국 철물점에서 파는 대류식 석유난로입니다
저거 들어서 붙붙이고 요리조리 돌려서 불번지게 했던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