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분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거의 극 내향인인 저는
아예 씹지요.
외향족들은 도대체 어쩌라고 저런 문자를 보내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적어도 전전날이나 전주 정도에 약속을 하고 와서 문자 보내도 싫을 마당에
당일에 저런 문자 보내면 정말 무슨 생각인가 싶습니다.
반갑게 나와서 놀아달라는건지...참..
여친이나 애인이면 모를까
동성 친구간에 저런건 진짜 고등학교나 대학교 1-2학년 떄 빼고는 전혀 내키지 않는 문자지요.
저렇게 답변할때는 거의 기계적으로 하는거고 저 문자에 이어서 아무 답변 인하길 기도하는 심정이죠.
개인적으론 친하던 안친하던 무턱대고 저런 문자를 보내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약간 결여된거라 봅니다.
그리고 또 외향인들 착각하는게
저러고 나중에 다른자리에서 " 야 내가 얼마전에 너네 동네 갔었는데" 하면
내향인이 "야 왔으면 얀락하지..얼굴이나 보게" 할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짜 경기도 오산입니다.
진짜 내향인들의 최대한 성의 있는 대답은 " 아 그랬구나" 그게 끝입니다.
몇시간 후.... 보낸 답문자일겁니다 ㅋㅋㅋ
마침 보고 싶었고 시간 되면 보는 거고 아니면 말고~
아니면 관계의 온도 차이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