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란당이 버젓이 살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걸 넘어서 여전히 윤석열과의 선긋기조차 거부한 채 윤어게인 세력을 품고 가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죠. 이들이 망하는 걸 봐야 그게 진짜 내란 청산 아닐까요? 이런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불과 네 달 앞두고 이게 뭐하자는 건지,,,
이재명 대통령,,, 친문직계 적장자가 아니라는거 모르는 사람이 없고, 정책이나 평소 주장이 진보(?)와 결이 다른 것도 사실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상징과 후광 없이 민주당과 조국당만의 힘으로 지방선거 이기는 게 가능할까요?
반대로 김어준, 유시민, 그리고 조국 등등,,,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 어떻네, 실망이네 공격하는 분들이 갑자기 늘어나니 어리둥절하긴 한데, 진보성향이라 부르든 친문직계라 부르든 뭐든간에 이들이 돌아서서 갈라지면 마찬가지로 지방선거 이길 수 있습니까?
서로 죽자고 욕하고 싸우는 거야 원래 정치의 본질이 쌈박질이고, 제 입장에선 어느쪽을 응원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내란당은 끝장낸 다음에 싸우는 게 제대로 된 순서 아닌가요? 설령 노태우가 당선되는 한이 있더라도 주도권 싸움에서 내가 밀릴 수는 없다며 끝까지 멍청한 내분을 그만두지 못했던 김영삼-김대중 때 같은 걸 이번에도 보여준다면 정말 안타깝고 슬플겁니다.
만약 정말로 지금의 싸움이 진정되지 않은 채 지난 노태우 당선때 같은 상황이 또다시 재현된다면, “지금의 국힘당세력은 역사에서 사라져야 마땅할 내란 적폐”라는 제 신념은 이젠 그만 내려놓고 “이제는 현실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대이자 파트너”로 인정하게 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15348CLIEN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과 내란당을 끝장내느냐,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부디, 다들 정신차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