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30여년전 대학원 시절 개발했던 프로그램 소스를 발견해보고 지난 주말에 심심풀이로 개발 당시 회의 내용과 개발 방향을 ai에게 정리해서 이를 개발하라고 해보니......7~8개월 고생하면서 만들었던 프로그램을 2번 정도 손 보고 30여분만에 완성되네요. UI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기능은 문제가 없고, 소스를 보니 너무 말끔하고 달아놓은 주석은 너무나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심심풀이로 모듈 영역 하나 떼어서 다양한 언어로 돌려가면서 코딩해보니, 1~2번 손 봐주니 모두 완벽히 실행되요. 심지어 특정 정 언어 메뉴얼 넣고 해당 언어로 만들어 달라고 하니 이조차도 3~5번 정도 손보니 실행이 잘되네요. ㄷㄷㄷㄷ 당시 레퍼런스도 부족해서 이 방법 저 방법 써 가면서 만들었던 기억과 제조사에 연락해 개발 자료 요구하고 담당자와 다투고 했었는데(가장 놀란 건 이런 것까지 해결해서 만들어낸다는 게...).........그러면서 피자, 치킨을 인간 사료처럼 먹으며 새벽까지 만들었는데...이것 조차 추억이고...이젠 대학원에서도 이런 풍경은 없겠네요.
솔직히 무섭습니다. 시놀로지와 아이패드 미니 조합으로 ai를 업무용 보고서 및 회의자료로 루틴화해서 쓰고 있지만....
저걸로 탄력받아서 2001년인가....국내 자료가 거의 없던 SAS GLM 코딩과 유전자 염기서열 데이타 가공하기 위해 시퀀스 정보 분석하기 위해 정규식 짜던거...눈과 머리 아프던 것을.....수 분만에 파이썬으로 만들어 내고 이를 colab에 돌려보니...후덜덜....세상 참 좋아졌어요. putty 앞에 앉아 뻗으먼 다시 하고 다시 하고 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제도 단발성 자료 변환 작업이 있었는데 엑셀로 수작업 하면 하루종일 걸릴작업을 한시간만에 만들어서 바로 끝냈고요.
이제는 뭐가 필요하면 바이브코딩으로 만드는게 우선순위가 되어버렸네요. 물론저는 코딩은 하나도 모릅니다 ㅎㅎ
심심풀이로 여러 언어로 다양하게 코딩시켜보고 심지어 vba로도 시키니....모두 결과를 잘 만들어요. ㄷㄷㄷㄷ
아도브에 이어 마소도 이제....
남은건 뭘까요? 뭐해야 먹고 살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