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00 KST - AP통신 - 미 백악관에서 매년 초에 주최하는 연례 주지사 모임이 취소되었다고 AP통신이 NGA - 전미 주지사 협회의 발표를 인용해 타전하고 있습니다.
전미 주지사 협회가 주관하는 연례모임,만찬 및 회의는 매년 초 백악관에서 개최됩니다. 백악관은 장소만 제공하는 셈인데 이 회의는 미국 정치일정중에서도 몇안되는 초당파적 모임입니다. 또한 50개 주의 주지사 및 5개 미국 통치 속령 총독 등이 모이는 자리여서 당파적 이해관계가 아닌 미국 국익을 과시하는 대내외적 행사로 여겨저 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이 이 행사를 주관하려 했으며 공화당 주지사들만 초청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NGA 회장인 케빈 스팃(오클라호마 주지사/공화)은 20일 열리는 연례모임이 더이상 NGA가 주관하지 않으며 NGA의 공식행사도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미 주지사 연례모임이 백악관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열릴지는 불확실하다고 AP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백악관에 초청할 권리가 있다"라고 발언해 사실상 공화당 주지사들만 초청했음을 시인했습니다.
보통 힘이 있으면 가끔 베풀면서 힘자랑도 하는대 저 물건은 어찌 된게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