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며 우려스러운 점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권리당원 투표율, 전체 파이를 보면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저조한 투표율'의 빈틈을 누가 메우고 있느냐는 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특정 대형 시사 유튜버에게 뇌를 위탁하고 거수기 노릇 하는 분들의 결집력, 이거 무시 못 합니다.
예전에는 대의원 표의 가중치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지만, 역설적으로 그게 이런 '쏠림 현상'을 막아주는 완충지대 역할도 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완전한 1인 1표제가 되면서, 소위 '대형 스피커'들이 전당대회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판이 깔려버렸습니다. 구독자 수가 곧 권력이 되어버린 거죠.
더 심각한 건 가성비 좋은 침투 가 너무 쉽다는 점입니다.
2022년 전당대회 그 당시 이낙연 측의 납득 안 되던 수도권 득표율... 많은 분들이 특정 종교 세력(신천지 등)의 '작업질'이나 역선택을 강하게 의심했었죠.
월 1,000원씩 딱 6개월. 단돈 6천 원이면 누구나 투표권을 얻습니다. 자금력과 조직력 갖춘 외부 세력이 맘 먹고 들어오면 민주당 의사결정 구조 먹는 거? 일도 아닙니다.
이제 대의원이라는 마지막 안전장치(방파제)도 사라졌습니다.
'당원 민주주의' 좋습니다. 하지만 그 전제는 누가 진짜 당을 사랑하는 당원인가? 를 가려내는 시스템이 작동할 때입니다.
머릿수만 늘리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당비만 내면 프리패스 시켜줄 게 아니라, 엄격한 당원 관리와 검증 시스템이 없다면 민주당은 결국 '조직된 소수'와 '외부 작전 세력'에게 흔들리는 정당이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뉴미디어가 나쁘다기 보다 찬반의견을 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거기에서 펙트체크를 거쳐 본인의 결정에 스스로 이르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전 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위탁하는 사람들의 수가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뭐가더 낫다 할 수 없는것이고
이제 이렇게 결정되었으니 잘 감시해야죠 ㅎㅎ
님은 어떤 아이디어 갖고 있나요?
함 보여줘봐요~
그럼 다른 나라는?
그럼 이재명의 꿈은?
1인1표제 부정적 시각 퍼뜨리려 애쓰십니다.
시대가 또 그만큼 변하기도 했습니다.
지지난 경선 신천지로 의심되는 "동원된 몰표" 가 상시 작용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 1표가 맞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대의원의 당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