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일어나니 아이폰 14 안켜짐. 복원을 시도해도 안됨
2. 안쓰던 아이폰 se2로 복원함
3. 문제는 esim임...esim은 복원이 안됨.
4. 티다이렉트 샵에 가서 esim 재발급 시도하니- 핸드폰 인증을 요구함: 기존 핸드폰이 안되니 당연히 실패
5. 해외에서 SKT 고객센터에 전화함. 로밍번호 문자로 보내줄수 있다고 함- 기존 핸드폰이 안되니 당연히 실패
6. 다시 고객센터 전화 함- 방법 없음, 한국에서 다시 유심발급 받는것을 추천함, 이 경우 한국의 가족이나 친구가 신분증(여권)을 들고 가서 재발급후, 해외로 발송해야 한다고 함- 문제는 여권을 택배로 보내면 이곳에서생활에 문제가 생김- 당연히 실패
결론: 기기변경 가능성이 있으신분들 이심 변경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기존기기 고장나면 새기기로 가는게 아주 어렵습니다.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상담원분도 이야기 해주시네요.
특히 해외여행 가서 잃어버리면, 로밍으로 인한 업무도 안되고 복잡해집니다. 더구나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카카오톡으로 업무를 보는데, 새 핸드폰에 카톡 인증 문자가 안오면 연락한 사람이 보기에, 잠수탄것로 오해받게 됩니다.
물리적 유심은 그냥 새 기기에 꼿으면 되는데,
이심은 기기변경하면, 기존기기가 잘되면 모르지만, 뭔가 문제가 있으면 그다음이 복잡해집니다.
신기한건, 다른나라 여행하면 이심이 이메일로도 오는데, 한국 이심은 문자로만 보내줍니다. 이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데 또 그런게 있으니 금융실명제에 맞게 금융업무도 폰으로 되는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sim 발급도 그냥 메일로 QR 코드 받아서 넣으면 됐는걸로 기억합니다.
K-esim 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이분의 문제는 실명인증을 폰으로 하시다가 그 폰이 고장나버린거고
통신사에선 대안으로 신분증을 보내라고 했지만 그건 싫다고 하시는거잖아요
qr코드같은 발급 절차가 중요한게 아니라 발급과정에 필수인 실명인증 과정을 신분증이나 신분증 대용이 되는 폰이 있어야 하는데 그중 아무것도 없다면 발급이 안되어야하는게 당연하고요
이분도 그냥 전화되는 전화기가 필요하고 그런게 아니라 개인정보와 연동된 기존 번호를 살리려는거니까 어쩔 수 없지요
그래서 보통 해외 주재원으로 가거나 하면 물리심을 쓰거나 물리심+이심으로 번호 두개를 쓰거나 신분증 하나를 가족에게 맡겨두거나 합니다
이심 재발급뿐 아니라 다른 실명인증 필요한 일에는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신분증이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다 통신사가 문제입니다.
개인정보를 폰 번호에 연동시켜버린 제도가 문제가 되는건데요
장단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우리나라 주민번호 같은 모든 국민을 국가가 관리하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봐야겠지요
정말 일부로 귀찮게 만드는듯 합니다.
WiFi붙은 곳에서 사진 찍어서 인증하니 단박에 되더군요. 오히려 편했습니다.
현지폰은 유심을 사용하기에 듀얼로 사용하기 위해 한국용은 알뜰폰을 쓰고 있습니다.(월 1,900원짜리)
저 뿐이 아니라 일본산당에 알뜰폰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 여기서 개통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무조건 전산에 입력해서 프로비저닝 하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이심 등록시 QR인식 없어도 폰에서 이심 찾았다고 푸시 오는 이유입니다.
한국 통신3사의 이심 QR은 그래서 아예 공개되어 있습니다. 프로비저닝 주소만 들어있어서 공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산에 제대로 등록 안되는게 문제이지 QR문제는 아닙니다...
메일은 그런 인증이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나름 우리나라 실명인증이란게 꽤 강력한 도용 방지 장치들이 있거든요
신분증 스캔 만으로 폰 개통시켜주던 시절에 사고가 많이 나기도 했고요
그래도 요즘엔 무조건 문자가 아니고 네이버 카카오나 은행, 신용카드사 같은데서 신분증 없이도 인증해주는 서비스들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도 다 처음에 한번은 신분증으로 인증해줘야 쓸 수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