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은 정대표가 몇 년전에 대통령을 향해서 했던 발언들까지 전부 파묘해서 공격하는데 그런 방식은 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언주 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의 발언도 아니고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과거로 다시 회귀하자는 이야기밖에는 안됩니다. 정치판에서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거나 입지가 바뀌는 건 당연 합니다. 대통령 역시 대표 시절에 했던 발언과 대통령이 되고 나서 현실적인 한계 속에서 느껴지는 부분이 차이가 있으면 입장과 행보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합당에 관한 문제 역시 과거 시점에서 지론이었더라도 현 시점에서 어떤 의견일지는 알 수 없죠. 원론적으로 여전히 찬성하더라도 이런 방식으로 이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일수도 있구요. 정치는 생물이라서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고 국민들 의견도 시시각각 변합니다. 윤석열에 대해서도 한 때 오히려 민주당과 스피커들이 검찰개혁의 선봉장이라면서 띄우던 시절마저도 있었죠.
정치판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공당의 대표나 대통령, 그리고 주요 스피커들처럼 국민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 주변에는 최소한의 레드팀도 필요한 법입니다. 국민들 스스로도 무슨 일이 벌어지면 휩쓸리지말고, 상식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야죠. 사람에 집중하지 말고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전 그동안 뉴미디어에 대해서는 온건한 입장이었는데, 이제 그들 역시 견제가 필요하고 스스로도 주변에 레드팀을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속된 말로 이제 대형 스피커들은 여와 야를 막론하고 정부와 공당마저 흔들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공당과 정부는 제도적으로 견제장치라도 있지만, 뉴미디어는 그렇지 않다보니 오히려 더 스스로를 돌아보고 외부의 견제도 필요해 보입니다. 누구든 오판할 수 있고, 누구든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금번 특검 건에 대해서도 결과적으로 대통령에게 상처를 입히는 형국이 되었지만, 이걸 정대표가 고의적으로 그랬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알았다면 오히려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도 걸렀으리라 봅니다. 그렇잖아도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당정 갈등이 표면화되는 과정이고 본인에 대한 비판 여론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과 대통령 모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일을 했을 까닭이 없습니다. 이걸 정대표가 고의적으로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과도합니다.
합당에 대해서 의심하는 건, 이후에 얻을 수 있는 정치적 이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러프한 방식으로 추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데, 무리수를 두면서 해명은 잘 안되니 의심이 더해지는 부분이 있죠. 그게 아니면 특정 커뮤나 특정 인물과 주로 소통하다보니 집권 여당 대표의 역할을 소홀하게 생각 했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소명의식이 너무 투철하다보니 목표점만 보여서 과정을 생각 못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었을 수도 있구요. 모든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고 편의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싶어하니까요. 그래서 높은 직위에 있을 수록 주변에 최소한의 직언을 할 수 있는 레드팀 정도는 둬야 한다고 봅니다.
이유야 어쨌든 합당 건에 대해서는 지선 이후를 생각하면 정치적 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길 가능성 높아 보이는 선거인데 본인이 합당을 주도해서 이기면 공을 그만큼 더 가져갈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후에 당내에 본인을 지지하는 세력을 더 확장하는 계기도 될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평론가들도 비슷한 관점에서 봅니다. 그래서 분열이 계속 벌어지는데도 굳이 강행하려는 의도를 더 의심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봅니다.
전 거듭, 정대표가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모욕주거나 공격하려고 했다는 생각에는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의구심을 가지고 견제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정대표 자체를 향한 음모론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계속해서 정대표를 향한 과도한 비난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역시 했었죠.
지금 이 사달이 난 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대통령이 무시되는 상황이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는데, 정대표와 공장장등을 지나치게 결사 옹위하려는 분들 때문입니다. 그분들 때문에 저와 같은 사람들마저 강경한 비판 논조로 더 돌아섰고, 정대표와 공장장등도 오히려 불필요한 욕을 더 먹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별개로 커뮤니티와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매우 커졌고 그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 역시 위험 수위에 이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견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차치하고,
정대표가 전준철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일부러 모욕주려고 했다는 말도 있는 것 같지만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합당 건은 몰라도, 특검 논란 관련해서 이런 짓을 하는 건 정치적 이익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니까요.
결과적으로 그런 상황이 연출됐다고 해서 그게 정대표가 이성윤과 짜고 대통령을 모욕주려고 했다는 말은 터무니 없습니다.
문제는 무려 집권 여당인데 주요한 사안의 의사결정 과정이 의뭉스럽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특검 건만 해도 매우 중요한 의제인데, 제대로 스크린이 안된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매불쇼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 변호인이 인터뷰한 것이 있는데 그건 차후에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사고가 터지면 최종 책임은 당대표가 지는 겁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이 벌어지면 대통령이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관련된 이들이 고의적으로 한 일이 아니더라도 책임을 지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고의적이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야 차후에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문제를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금번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는 건 전준철에 대해서 제대로 스크린이 안됐다는 겁니다.
문제는 합당 건도 그렇고, 금번 건도 그렇고 최소한의 절차마저 준수되지 않거나 레드팀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대표가 지나치게 편의적으로 공당의 일을 추진하려고 하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겁니다.
합당 관련한 사안도, 금번 특검 사안도 조금만 더 세심하게 여론을 살피거나 스크린에 신경 썼으면 일이 이런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습니다. 정대표와 공장장등이 이렇게 비난받는 상황도 오지 않았구요.
공당의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스피커가,
본인들의 위치와 영향력을 편의적이고 자의적으로 쓰려고 하니 반발이 거셀 수 밖에요.
안타깝지만, 지금 당대표가 처한 상황은 스스로 자초했습니다.
반대의 여론을 듣기 싫어서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스피커와 커뮤니티의 사람들만 보고 좁은 판단을 했다고 봅니다.
본인은 이렇게 거센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강성 지지층과 측근들의 소리만 듣고 있었다보니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마저 거르는 판단을 하게 되고, 거센 반발과 비판을 예상 못했을 가능성도 있겠죠. 내란당과의 싸움처럼 그냥 밀고 나가도 될 것 같다는 착각에 빠졌을수도 있구요. 당내 사안, 특히 대통령과 연관될 수 있는 문제를 여당 대표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조혁당이 처음 생겼을 때와 지금 민주진영 지지층의 생각이 많이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밀어부치니 반발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코스피 5천 때 기자회견 사태도 한발 물러서서 조금만 더 정무적으로 신중하게 판단했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고,
금번 특검 논란도 조금만 더 스크린을 했으면 생기지 않았을 일입니다.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만 지켰어도 논란이 이렇게 커지지도 않았구요.
조혁당에서조차 전준철 검사에 대해서는 스크린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혁당은 모종의 이유로 권창영을 추천했는데, 정작 대통령을 더 배려하고 신경써야 할 여당 지도부가 이런 판단을 했다는 건 비판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이쯤 되면 고의성 여부를 떠나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져야죠. 그리고 이 사안에 있어서 자꾸 공장장과 이성윤, 그리고 전준철 이야기만 듣고 그게 맞는 것처럼 착각하면 안됩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이성윤은 이해관계 당사자입니다. 전준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수록 손해보는 사람이 하는 말에 신빙성을 무조건 부여하면 안됩니다.
이건 대북송금 사건 관련해서 법무법인 광장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매불쇼에서 정리한 내용이 좀 있으니 차후에 올리려고 합니다. 애초에 금번 사태는 전준철이 제대로 스크린 되지 않고 최종 결정까지 갔다는 것 자체가 지금 여당 지도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합당 제안 건도 마찬가지구요. 이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 정대표에 대한 과도한 비판을 염려하던 사람들조차 절차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지켜야 할 선은 있습니다. 절차 때문에 결과가 방해받는 느낌이 들어도 당내 문제는 절차적 정당성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지금처럼 분열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외부와 싸워야 할 때 오히려 내부의 분열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반대 여론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 친소 관계 있는 사람들과 함께 편의적으로 여당의 일을 주도하고 있는 느낌을 계속 주기 때문에 의심받고 비판받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당대표도 숙고하고 출구전략 잘 짜서 최대한 비판과 분열이 이어지지 않도록 처신을 잘해야 합니다. 이성윤 의원은 정치적인 책임을 지게 해야 하구요. 몰랐다고 해서 모든 실수가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스크린을 제대로 못한 책임은 제대로 조사해서 물어야죠.
친소 관계에 의존해서 일을 하다가 사고가 터졌으면 책임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부분이 법무법인 광장이 정부에 로비하려는 의혹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광장이 대북송금사건 연관되면서 이재명 정부와 각이 세워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민주진영 출신 인사들을 영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실제로 최근에 이광재 의원이 광장에 들어갔더군요. 이 외에도 민주진영 출신 인사들이 광장에 영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광장의 형사 사건을 지휘하는 사람이 유명한 검사 출신인 유재만 변호사인데 이성윤 의원과 전주고 선, 후배 사이입니다. 다시 말해, 정부와 당의 주요한 의제가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정한 친소 관계에 있는 소수의 판단 속에서 결정되고, 스크린의 과정이 없이 당대표에게 직보되었다는 점입니다.
당대표 역시 절차적 정당성을 건너 뛰듯이 일처리를 할 요량이었으면,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중하게 움직였어야 합니다.
당대표도 당분간 자성하고 자숙해야 합니다.
참고로, 전준철이나 이성윤 의원의 해명과 상충되는 이야기들이 이화영 전 부지사 측으로부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전준철 역시 회유에 동참한 변호사 중 한명이라고 언급한 상황입니다.
오마이도 기사 나오긴 했네요. 참고하시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504424?sid=102
그리고 합당이나 당대표 지지율에 있어서 오히려 하우스이펙트 덜 들어가는 갤럽이나 NBS 같은 조사에서는 타격이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높으면 여당 대표 지지율도 높아야 하는데 오히려 많이 떨어졌죠. 대통령이 수혜를 주고 있는데도 부정이 더 높고, 민주진영 지지층에서도 10%이상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조사 역시 있었습니다.
1인 1표제도 재적 수로 따지면 과반 조금 넘는 정도였고 원래 7대3이던 의견이 분란 이후로 6대4로 좁혀졌습니다.
회원님께서 오히려 애초에 특정 인사들을 보호하고 싶거나 분열 자체가 싫으시다보니 사안을 축소해서 보시고 특정 여조만 보시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여당의 합당이라는 건 전체 국민 여론, 특히 대통령이 집중하고 있는 중도보수층 여론이 어떤지도 잘 살펴가면서 타진을 봐야 합니다. 이미 중도층이나 무당층등에서는 반응 매우 안좋습니다. 이 사달이 본격화되기 전인데도 갤럽조사에서 중도층과 전체 국민 상대로는 여론이 안좋았고, 민주당 지지층 조차 합당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이 5대 3수준이었습니다. NBS 조사에서는 5대 4수준이었구요. 보시고 싶은 것들만 보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합당은 아름다운 과정 속에서 최종 결과가 8대 2정도로 수렴이 되어야 합니다. 보통 당무행위에 대한 투표를 하면 대부분이 그렇게 나오구요.
거의 대부분의 여조에서 합당에 대한 국민 전체와 중도층의 반응은 안좋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조차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좁혀지고 있구요.
거듭 보시고 싶으신 것들만 보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논리적인 반박을 하시려면 해당 여조가 어떤 여조이고,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도 확인해보시고 다른 여조들도 보시면서 추이도 판단하고 그러셔야 한다고 봅니다. 제게도 말씀하시는 확실한 근거를 좀 보여주시구요. 거듭 전 하우스 이펙트 효과 많이들어가는 여조는 민주진영 이든 보수 진영 여조이든간에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근데, 그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는 특검 인사는 저래 내 놓고
합당하겠다며 이 난리를 쳐 놓으니, 지금 뭐 하는 거냐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요.
정청래 당대표의 다소 서투른 판단과 리더십은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믿고 지지하고 있으며
연기나 철회 또한 존중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극상을 싸가지 없게 표출한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는
당원의 심판을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전 정대표에게 호의적인 사람이었지만 강성 지지층도 아니고 딱히 계파색 짙은 지지층도 아닙니다.
두루두루 다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봤을 때 솔직히 정대표와 지도부등이 보여주는 행보는 거센 비판을 자초했습니다. 매불쇼에서 최욱씨도 그러더군요.
"정대표가 비판을 세게 받아도 억울한 상황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 사퇴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다만, 정대표가 공작을 벌였다는 식의 혐오까지는 가지 말자"
대략 이런 논조였습니다.
고의적으로 벌어진 일이 아니라고 해서 책임을 면할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제대로 책임지라고 그 높은 자리에 앉혀두는 것이죠.
고의여부를 떠나서 결과적으로 사고를 쳤으면 정치적으로 책임 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 최고위원들은 애초에 일의 발단에 대한 대응에서 나오는 말의 인플레였다면, 이 사달을 만든 건 정대표와 공장장등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책임을 물으려면 정대표를 포함해서 이성윤 최고위원등에 대해서 더 중하게 내리고 이후에 말의 인플레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을 일이 있으면 물으면 됩니다.
그런 마인드 때문에
윤석열이 탄생한거에요.
대통령도 당대표도 국무총리도 잘못하면 비판받아야죠. 그리고 언론을 안믿는게 아니라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까는 언론을 안믿는거겠죠. mbc jtbc 다 거르시나요?
집권 여당 대표이고 우리도 여당 지지자들입니다. 오히려 이런 말씀은 같은 민주당 지지자인 저 같은 사람조차도 뜨악하게 됩니다. 전 레거시 미디어가 뉴 미디어 공격할 때 오히려 니들이 잘했으면 이 지경이 됐겠냐라고 일갈한 사람이지만, 대형 스피커들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영향력 사라진 레거시 미디어보다 더 위험해 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이나 특정 채널에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이제는 좀 넓게 보셨으면 합니다. 저같이 호의적이던 사람들조차 경계하고 비판하면 그 이유도 봐야죠. 그럴수록 점점 민주진영의 파이 자체가 줄어듭니다.
지금 정청래의 행보는 고의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전혀 여당 당대표 다운 모습을 보여주질 않으니 비판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 호재가 있을때마다 찬물 끼엊는행동도 한두번도 아니고요.
이번에 특검 인사 추천한것만 봐도 정청래는 일상적으로 해오던 관습대로 하다보니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이번 2차득검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민들이 다 알고 특검을 잘 추천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관습적으로 하던데로 했다는건 정청래 스스로 이번 2차특검의 중요성을 관과한것처럼 보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청주시장 준비중이라는 서민석 변호사도 모두 이재명 재판과 관련있는 사람들이니 사람들이 폭발한거죠.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 선거때 싸움은 제가 할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라고 외치고 내란척결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말을 했기에 당원들은 그 말을 믿고 투표해줬지 다른 이유로 정청래에게 투표한 당원들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말한 공약과 반대로 행동하는것처럼 보여진다면 그에 따른 비판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계속 청와대와 잡음을 일으키고 특검 인사 임명까지 결과적으로 대통령을 엿먹이는 행위를 하고 말았으니
정청래의 의도가 어찌 되었던 당대표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계속 동지의 언어 동지의 언어 하시던데 정작 본인들은 과거 단어 하나까지 가져와서 까고 조롱하고.. 그럴꺼면 내로남불은 하지말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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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외를 둘러싼 사건들 상황들 인물들에대해 당대표로서 다 꿰뚫고 있어야 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을 통솔할줄알아야하는데 그론부분에 있어 그럴 능력이 있는가는 물음표입니다.
전준철도 그렇고
서민석도 진짜 심각한 상황이라봅니다 근데 그런 인물을 아무 생각없이 측근으로 둔다는거에 정말 좀 많이 실망을 했구요. 아마 저사람에대해 모르니 저렇게 임명했겠지싶은데 당대표가 쌍방울관련 사건과 그 관련자를 모르면 되나요. 서민석도 불과 작년 말에도 이화영부지사 재판건으로 꽤 떠들석 했습니다. 그런사람을 특보임명이라니 이건 분명 인선하는데 있어서 검증기능도 없고 주변인물 통솔할 능력도 없다고밖엔 생각이 안듭니다.
사람은 정의롭고 착해요 그건 아는데 그것만으로 안되는게 당대표로서의 자격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6 개월 정도 했던 행위에 대해 판단하자면요.
고의로 방해 하고 있는것 같네요.
4선의 여당 당대표를 너무 무시하거나 무지하게 보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내란척결 잘하겠다고 지지받고 뽑힌 당대표가 제대로 못해서 다시 하는 2차특검에 대해 모를수도 있지 당대표가 어떻게 다 알아 하고 넘어갈 사안인지 모르겠네요?
2차 특검도 흐지부지 하게 넘어가도 당대표랑 무슨 관계가 있어 누가 했어도 똑같았을거야 라고 쉴드 칠건가요? 정청래 당대표 뽑으면서 이런식으로 특검에 대해 저리 관심없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청와대보다도 더 화내고 저런사람이 안 뽑히게 했었어야 정상아닌가요? 그런걸 바라고 뽑은거 아니였어요?
그런데 별개로 의구심이 짙어지는 부분이 계속 보여지는 건 사실이기는 하죠.
지금 당 전체가 분란에 더 휩싸일까봐 지켜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듯 한데 이런 일이 더 이어지면 그 때는 정대표의 진퇴 자체도 더 거론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적지 않은 지지자분들은 본인이 정대표의 진퇴에 부정적이라고 해도 그런 언급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되는 분들도 있어 보입니다.
휘둘린다는 말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엮어 들어가서 차후에는 아예 못나올 수도 있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지금 당내에 본인 세를 더 키우면서 충성파도 더 만들어야 하다보니 일부 친소 관계에 의한 의사결정 구조가 이루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다 떠나서 마지막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본인이 몰랐든 알았든간에 2차 특검이 중요한 과제인데 이런 사달이 벌어졌다는 건 책임을 져야 하고 이성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공장장이 또 나서서 변호인처럼 굴고 무지성 옹호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그게 걱정입니다.
정대표 본인이 지금부터라도 증명해야 될 겁니다.
아마 더 지독하게 물고 늘어지고, 질문을 던질 겁니다.
정청래는 예전부터 독고다이고 실수도 종종 했지만, 대놓고 들이받으면 모를까 뒤에서 판짜서 조종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매불쇼는 그런 의도가 좀 덜 보이는데, 공장장은 언제부턴가 너무 정치적인 움직임이 심해보이는지라..
인사도 그렇고 자꾸 의심 들게 만드네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뒷받침 잘 한다고 했는데요.
입법 속도도 느려서 대통령 입에서 법안이 빨리 안된다는 말이 나오게나 하고 근데 그런말 나오니 또 법안 통과 많이 시키고… 그럼 그동안은 머한건지 모르겠네요.
특검인사는 둘이 정한건지 이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인사도 친문(친낙) 계열만 쓰는거 같은데요.
당대표 선거때 일은 잊고 좀 아우를수 있어야 리더급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깜냥이 안돼는거 같아요.
어제는 여성기초단체장30명 이런거나 하고 있고 참 답답하네요.
일단 당대표로서 지금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건 사실이긴하죠.
당대표는 당정간의 소통과 지원이 어떤 책임보다 큰 자리인지라..
전 자기 정치 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보도 일부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에는 좀 선을 넘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정치인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고 판단이 좁아질 수 있는데 여기서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서 정대표는 손해를 많이 보기는 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당대표의 판단 미스와 행보가 민주진영 전체의 손해로 다가올 수 있는 시점이라서 그게 아쉽습니다..
애초에 벌어지지 않았으면 이 중요한 시점에 우리들끼리 이러고 있을 이유가 없었던지라..
정대표 입장에서는 주변에 있는 인사들이 대부분 조혁당에 우호적이기만 한 사람이다보니 여론수렴이 제대로 안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 문제 없이 합당하면서 어차피 승리가 예상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선에서 합당을 성사시킨 본인의 공을 대통령과 좀 나눠가지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동시에 조혁당이 정대표 통해서 들어오면 아무래도 그 계파는 정청래 대표에게 당내 우군이 될 확률이 높죠. 그런 정치적 포석까지 생각해서 둔 것 같은데,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했고 좀 성급했고 여론 수렴을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지민비조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지금 조혁당이나 조국대표에 대한 우호도가 낮아진 사람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런데 과정까지 대통령이 무시되는 상황이 연달아 이어지니까 반발과 비판이 급속도로 늘어났구요.
이건 정청래대표도 책임을 못피하죠.
아무도 대통령이 뽑을때까지 몰랐으니까요...
이걸로 불타는건 이해하는데...
당통합에 불타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요.
연차피 연대하고 후보자도 통일해야 하는건데..
그걸 당안에서 하냐 밖에서 하냐 뿐이라 생각하는데...
조국당이 민주당을 먹니마니 하면서 반대하는게...
당대표 선거때 친명 의원들은 대거 박찬대를 밀었고
정청래 캠프에는 친문쪽이 참여한 것이 지금 당대표 측근들을 친문이 구성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법사위원장 시절까지는 분명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정청래가 설마 이재명을 끌어내리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처참하면 그에 맞는 책임은 어떤 방식ㅇ
로든 져야겠죠..
계속 믿고 맡기기에는 특검 추천으로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고 행동으로 보여야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