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치적 경향성이라는 게
사실 그렇게 갑자기 바뀌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클리앙을 보면
기존 이용자라기보다는 새롭게 유입된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도 듭니다.
그만큼 분위기가 달라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 과정을 여러 번 겪어왔잖아요.
지방선거, 경선, 대선…
그때마다 비슷한 갈등과 분열을 반복해왔습니다.
그리고 늘 시간이 지나면, 국면이 정리되면,
지금 같은 분쟁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겪어왔는지는 잊으면 안 됩니다.
노무현의 죽음,
노회찬의 죽음,
박원순의 죽음.
이 이름들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싸움을 해왔고,
어떤 대가를 치러왔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그래서 저는
사선을 함께 넘어온 동지들을 서로 공격하지 말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판적 지지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갈라칠 때가 아니라,
무조건 지지해야 할 국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누구도 더 이상 잃지 맙시다.
정청래 당대표도, 이재명 대통령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의 민주적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라고 봅니다.
그 목표를 달성한다면,
그들의 쓰임은 충분히 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건
사람 하나하나의 말과 태도,
끝없는 해석과 논쟁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정말로 그것을 하고 있는지입니다.
특검 임명과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
지금의 혼란도 결국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정리될 겁니다.
그때까지는
수많은 잡음에 휘둘리기보다
본질만 직시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끝까지 같이 갑시다.
지네는 지가 악성 바이러스 바퀴벌레 같은 넘들 이란걸 모르겠죠?
민주주의 를 지키기 위해서 이낙연을 지지 해 줬는데 이번에 김문수한테 갔었죠.
이것만 봐도 사람을 신뢰하는게 얼마나 불안정 한지 알수 있을것 같네요.
내란 청산이 끝날때까지, 본질은 내란 청산 입니다.
역시 이렇게 티가 나네요.
이낙연 지키는 싸움은 애초부터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이 이낙연을 공격한적이 없거든요.
이낙연이 민주당을 위해서 뭔가를 했는데
기득권의 반발에 욕먹은거 있으면 말해보시죠.
그때 저도 찬양 중이라서 기억 하네요.
그들이 간과한 게 있죠, 예전과 달리 너무나 온라인에 익숙해 진 사람들,
글에 담긴 저의도 대충 다들 알더라구요. 우린 그냥 가던 길 가면 됩니다.
요즘 올라오는 글들은, 의도가 갈라치기라는게 분명해 보여서요.
힘냅시다.
그보다 더 몇 몇은 의도가 보입니다.
좀 빠른 후계자 다툼인가, 정치 이권 싸움인가, 생각의 차이인가? 했는데..
의도가 이제 슬슬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