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 하나가 눈에 띕니다.
지난 5일,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한국경제 본사를 압수수색하자 직접 사과에 나선 겁니다.
한국경제 소속 기자들은 특정 주식 종목을 미리 산 뒤 호재성 기사를 써 주가를 끌어올리고 되파는 '선행매매'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국경제는 사과문에서 "혐의를 받는 구성원은 곧바로 업무 배제했다"며 "일부는 사표를 내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언론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실 규명에 들어갔다고도 했습니다.
이야 기자로서의 신념은 어디다 팔아드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