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전 클리앙이 그립다, 예전과는 다르다는 말은 매번 나왔지만요
제가 기억하는 클리앙은 내가 모시는 신이 하는 말도 아닌건 아니라는 자기 줏대가 충만한 사람들의 모임이었는데 말이에요
심심치 않게 나오는 난 OO가 하는 말은 믿어 내지는 XX 귀한 줄 알아야지.. 하는 사람을 앞세우는 글들을 보면서 저 분들은 그냥 사람을 숭배하는 건가 싶어 좀 낯설기도 합니다
전 이재명 정책을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실제 이재명을 만나서 진솔한 얘기 한 번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 이재명이 뭘 하던 믿냐고 물어보면 그때그때 다르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닥친 상황의 이재명의 행동, 발언에 내가 납득이 가면 믿고 함께하는 것이고 납득을 못하면 이재명에게 왜 그러는 건지 납득이 갈 때까지 이유를 물어보겠지요
지금 민주당을 위해 당대표를 지켜야한다고 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민주당의 당대표와 여러분이 믿고 있다는 유명인들의 지금 행동과 발언들이 여러분에게 납득이 가시나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시나요??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이 한 행동도 스스로 생각했을 때 문제가 있으면 그건 아닌데 라고 말하고,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도 맞는 행동을 했을 때 저건 맞다고 동조하던 게 제가 생각하던 클리앙인데 말이에요
요즘은 클리앙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좀 가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