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정부의 모 국무위원이 민주당 의원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밀약? 타격 소재 / 밀약 여부 밝혀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뒤, 마치 그 '타격 소재'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동아일보 단독으로 합당 관련 실무 문건 초안이 유출·보도되었습니다.
텔레그램의 발신자가 누구인지,
해당 문건을 동아일보에 유출한 장본인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황상 이 일련의 사건들은 마치 컨트롤 타워를 두고 움직이는 '일사불란한 타격 작전'을 방불케 합니다.
왜 하필 극우보수 찌라시인 동아일보였을까요?
타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의도된 선택이었을까요?
이언주 의원의 거친 혓바닥 타격부터 극우언론을 이용한 문건 타격까지,
이 일련의 흐름을 미루어 볼 때 민주당 내 '귀족정'을 지향하는 일부 분파들의 당 대표 공격은 이미 루비콘강을 건넜습니다.
당의 주인인 당원들은 현재의 사태를 엄중히 예의주시하고 있을겁니다.
어쩌면 이제는 합당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어떤 임계점에 이미 도달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대표의 용기와 현명함으로 파국 만큼은 꼭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쪽 진영 같았는데 김현지 부속실장은 왜 고발한거죠?
사세행, 정청래 민주당 대표 고발…"김병기 공천 비리 묵인"
https://www.mimint.co.kr/bbs/view/news/S1N10/5194209?page=6
정청래 김현지 김병기 함께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