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먼저 공을 쏘아 올리자, 어제 대형 뉴스가 터졌죠
"HP, DELL, ASUS, ACER 등 글로벌 PC업체들이 모두 중국산 메모리를 찾아나섰다":고...
결국 중국메모리 업계가 대규모 증설을 발표했네요
디램을 만드는 창신메모리(CXMT), 낸드를 만드는 양쯔메모리(YMTC) 모두 메모리 생산을 파격적으로 늘리겠다고.
HBM3E도 올해 말부터 공급하겠다는데, 과연 기존 메모리 3강이 어떤식으로 대응할지 공금하네요
일단 이소식이 보도된후 마이크론 주가는 10%가 떨어졌습니다
공장증설을 늦추면 중국산 메모리 파상공세에 점유율을 잃고,
공장증설로 맞서면 결국 치킨게임 돌입해서, 메모리 가격 폭락하고,
딜레마죠... 중국이 시장을 뒤흔들면 항상 반복되는 딜레마
걑은 주방에서 3만원 짜리 짬뽕이 불티나게 팔리는데
6천원짜리 짜장면을 유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직 이익의 상당부분이 레거시 디램에서 나오구요, 러거시 디램을 방ㅇ치하면, 결국 프리미엄 시장마저 먹히게 됩니다.
무엇보다 PC시장을 먹히면, 가장 중요한 시장인 '서버 시장'마저 그대로 잠식당합니다. 같은 메모리를 쓰거든요. PC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증설도 하고 증산도 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중국은 가격따윈 1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참에 점유율 먹는게 중국정부의 목표니까요. 어차피 폭락이 와도 보조금으로 해결
AI회사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짙어지는 지금 고객시장 버리고 HBM 올인만 하다 이시장 저시장 다 날리는 수가 있죠.
기본 소비자 시장/ 서버 시장용 램 시장 날아가기 시작하면 당연하게도 스토리지.HBM 등에도 영향 갑니다.
삼성 하이닉스는 먹을 수 있을때 최대로 먹겠다는 플랜으로 보이고. 마이크론도 공장 증설 전까지는 B2B만 하겠다는건데. 나중에 정작 근간이 되는 시장에서 자리를 많이 잃을 수 있죠.
네. 아주 크게 터질것 같습니다.
이런 사이클로 거대한 산업구조 개편이 일어날거라 봅니다.
lcd 태양광 등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불공정 경쟁으로 한국 제조업이 망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도 그런식으로 적자를 메꿔주는 방법으로 치킨게임에 나서면
코스피 그동안의 주가 상승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죠
한국 업체들 돈 많이 버는건 좋은데
돈 꼴아박던 중국 업체들이 흑자로 살아나는 결과도 나오네요
중국이 "EUV노광장비 없어서 DDR5이상 못만든다"는 레거시 언론과 국뽕유튜브가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권석준 교수같은 이분야 권위자들 조차 '헛소리다'라며 일축하는 마당에, 아직도 이 근거없는 낭설을 마치 종교처럼 맹신하는 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애초에 파운드리와 달리 메모리 공정은 굳이 EUV 없이도 찍어낼수 있고, 마이크론조차 기존 DUV로 DDR5찍어내다가, 최근에서야 EUV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