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서 열심히 파이팅중이시라면 내 글의 막댓은 누가 사수하는지 보시는 것도 재미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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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댓’을 지키는 사람들 < 양재현의 사소한 시선 < 청년칼럼 < 기사본문 - 논객닷컴
BBS기반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시간성이다. 처음에 달리는 댓글은 위에, 나중에 달리는 댓글은 아래에 달리는데, 너무나도 당연하고 단순한 것 같은 이 특징이 엄청난 비언어적 암시를 불러온다.
첫째, 뒤에 달리는 댓글은 당연히 앞의 댓글을 모두 검토 후 단 것일 거라는 암시.
둘째, 뒤에 달리는 댓글일수록 당연히 가장 최신 정보를 반영하리라는 암시. 앞의 댓글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옳은지는 상관없다. 댓글싸움이 지나간 마지막에 그에 반대되는 댓글을 다는 순간, 앞의 논리적이고 옳은 댓글은 이미 지나간 논쟁일 뿐이고, 가장 최근에 단 내 댓글이 최종적으로 합의된 의견이라는 착시효과를 만들어낸다.
출처 : 논객닷컴(http://www.nonga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