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구계 거품 걷어내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건 다들 인정하시겠지만, 국내 업체들이 가격적으로나 품질으로나 잘 따라와서 이제는 메리트가 별로 없어졌습니다.
배송도 전에는 한 트럭에 들어가면 무조건 엄청 저렴한 금액 고정으로 배송해 줬는데 지금은 보니 많이 비싸졌더군요.
그리고 한국에서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10년 품질 보증(이라고 쓰고 AS 불가)같은 말장난으로 여러 리뷰가 드러나서 좀 짜치는 이미지가 된 것도 사실인 것 같고, 저부터도 쇼룸 구경하고 연어 먹으러 가지 최근에 가구를 사본 적은 없네요. 식기 몇 개랑 강아지 인형은 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의집이 진짜 괜찮은 플랫폼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판매자 별 투명한 리뷰도 운영하고요.
큰 가구 조립 한번 해보면 현타오죠.
예전에 이케아 서랍장 가성비 좋아서 샀는데, 타오바오에서는 반값에 팔더군요.
타오바오 갤러리 가면 직구족들 많이 있는데 철제랙 엄청 사시더라고요.
그래서 타오바오에서 아이디당 한개씩 파는걸로 제한걸었어요.
근데 그거 뚤고 또 파는 사람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그 시간에 쉬자 ㅠㅠ
(절대적으로 자유시간 부족)
- 머가 이리 복잡해
- 이 가격이라면 걍 적당한거 택배 도착.
- 전세 난민이라 집 꾸미는 것은 최소화 ㅋㅋ
집 마련하면 이왕이면 럭셔리로
원룸에서 먼 이케야 적당한 다이소에서 해결 ㅋㅋ
한번가고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파트나 소규모 주택이 주 거주 유형이고 사람들도 살기에 바쁜 한국 시장에서 이케아는 이른바 유령같은 북유럽 감성으로 초기 인기를 끌었을 뿐, 싸지도 않고 품질도 좋지 않은데 사들고 와서 조립까지 하라니 시작부터 수명이 정해졌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꽤 벌고 떠나니 여한은 없을 겁니다.
비싼건 무겁고, 들기도버겁고, 배송서비스? 돈받습니다.
가져와서 내가 몇시간 조립해야함니다. 조립식가구는 품질어쩌고 해봐야 이사한번하면 뭔가
별로가되는건 똑같구요 그냥 온라인배송이 편하더라구요 더 싸기도하고..
없어질까봐 밥먹고 커피마시러 한번씩 갑니다.ㅎㅎㅎㅎ
그 이후엔 저는 이케아가면 소품이나 좀 사고 미트볼이나 먹고 오는 그런곳이 되어버렸네요.
이케아 휴일날 아침 먹으러 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