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영상을 보면서 좀 우울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서울대 화학과 한 학생이 질문을 합니다. 학사(4년), 석사(2년), 박사(3년)+포스닥(2~5년) 이게 사회적인 통념인데 학사때 배운걸 석사때 또 배우고 박사때 또 배우는 반복이 싫고 자신은 박사까지 빨리 끝내고 싶다~그러니 제도를 바꾸어 달라고 하더군요
또~ 한 군인이 서울대 화학과인데 군대에 와 있어서 다른친구들 보다 뒤떨어 지는거 같아서 군대에서도 뒤떨어 지지않게 이어 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던데 보는 내내 드는 생각이 스펙을 누가 빨리 완성하는 게임같은 느낌이 들어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화학이라는 학문은 물리와 달라서 계산을 하고 짜여진 수식처럼 되는것이 아니어서 차근차근 하나씩 실험의 결과로 쌓아 올려야 되는 거라서 참 보는 내내 침울했습니다.
그나마 여학생 하나가 자신의 연구가 실패할 걸 알지만 자신은 도전하는데 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여 줄것인가? 도와 달라는 질문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자기가 해보고 싶은것을 하는것이 아닌 빨리 스펙을 만들고 주류에서 그들과 같이 하고픈 젊은 친구들이 많은거 같아 놀랐습니다.
지금 현장에 계신 교수님들은 연구주제를 만들어 주지 말고 그들이 창의성을 가지고 찾아서 만드는 과정을 만들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스펙만을 만들기 위해 떠도는 젊은 친구들이 안타까워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