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 다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문정부시절에 부동산정책, 원전정책등과 관련 되어서 부정적인 의견을 말씀 드렸다가 분탕친다고 욕먹고 박재당하고 모공 접었습니다.
지금, 그 형님들이 대대적으로 또 출동 하신거 같아서 굉장히 좀 무섭네요.
넵 맞습니다. 저는 형님들과 정치 성향이 약간 다릅니다. 저는 성남시절 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외쳤던, 형님들께서 그토록 싫어하셨던 손가혁 출신?입니다. 주로 시청하는 채널은 겸공 아니고요. 남촌동입니다. 형님들 입장에서 보실 때는 좀 잡종으로 보실 수도 있겠네요.
형님들의 압도적인 동원 능력, 마치 살아있는 드루킹?과 같은 화력과 전투력은 저도 인정하는 바이고 상황에 따라 진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필요 이상으로 당내 소수파를 악마화 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아주 진절머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 말기, 정치적인 폭풍 속에 제일 앞장 서서 탄핵을 외치며 살길을 제시했던 건 문재인과 형님들이 아니라 당시 이재명과 우리들이였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당내 소수파였던 저희들은 당연히 패배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도 깨끗이 승복했습니다. 다만, 아시다싶이 그 과정에서 저희들은 좌초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그때만해도 저희는 이재명은 앞으로 절대 대통령이 될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당내 최대계파인 친문 형님들께서 눈에 불을 켜고 이재명을 악마화하셔서 이제는 완전히 나가리가 되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저희도 경선 과정에서 디스를 하긴 했습니다만, 화력면에서 사실 저희들은 형님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드루킹도 없고, 한줌인 저희들이 해봐야 뭘 얼마나 했겠습니까?
그때, 형님들은 압도적인 생채? 드루킹으로 우리들을 후드려 패면서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렸어요. 손가혁 하면 아직도 무슨 돌아이들만 있는 줄 아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희안한게, 그렇게 물고 뜯던 분들이, 친문 적자와 서자, 양자까지 모두 불미스러운 일로 낙마하고 나니, 잡일이나 하던 머슴을 갑자기 자기가 낳은 아들이라며 ‘니들은 가짜 친명이고, 우리들이야 말로 진짜 친명이야~’ 이러시며 태세전환을 하시는데, 어벙벙하드라고요.
근데, 결코 그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아 뭐든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서 나라 바꿀수 있다면 해야죠.
암튼 저는 친문, 그러니깐 형님들은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셨고, 심지어 그게 첫번째 집권도 아니고 두번째 집권이였다는 점이 일단 확인 사살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들이 실제 현실 세계에서 악마를 잉태하였다는 점이 아주 크리티컬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과 검찰의 결합으로 잉태한 악마가 본인들을 배신하고 반국가 세력의 앞잡이가 되어서 권좌를 찬탈하고 내란까지 한 거거든요. 이게 부모 중 어느 한쪽만의 잘못일까요? 본인들에게 잘못은 없습니까? 그냥 묻지마 범죄의 희생양들이신가요? 본인들이 가해자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보셨을까요?
문정부 시절의 일들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논쟁하게되면, 저 놈들의 입꼬리가 올라갈테니, 뭐가 문제였는지는 더 이상 말씀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결코 형님들께서 이나라를 망쳤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잘하신 것들도 많지요. 제가 지금 그런 황당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요. 그냥 단지 이제는 시대적 소명들을 다 하신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정청래 당대표의 깜짝 합당 선언 때문에 굉장히 소란스러운데, 이와 관련해서 형님들께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당 지도부와 논의 과정 없이, 당대표가 일방적으로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것에 대해서는 부적절 했다고 봅니다만, 생각해 보면 그게 뭐 정치인으로서 영 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수 있죠. 당내 노선 투쟁 이라는 것은 언제나 있어 왔고,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으니깐요. 누구나 정치인이라면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계파의 정치적 욕망과 목표를 주장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형님들은 지분이 있으세요. 어느 누가 그걸 부정할수 있겠습니까? 같이 열심히 싸워 주셨고, 애들 쓰셨다는 걸 누가 인정 안하겠습니까?
그러나 28년 총선 공천권을 가지는 8월 당대표자리까지 본인들 몫이라고 주장하시면 그것은 엄청난 시대적 착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조급한 합당에 반대하는 분들은 결코 합당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8월까지는 안정적으로 현정부에 힘을 충분히 실어 주고, 그 다음에 안정적으로 추진하는게 당과 나라를 위해 보다 자연스럽고 혼란스럽지 않다. 라는 그런 생각일 뿐입니다. 우리가 합당에 반대하는 것도 아닌데, 어마어마한 혼란을 감수하고, 8월 이전에 굳이 합당을 마무리 짓겠다는 건, 결국 8월 당권에 대한 빌드업으로 보여질수 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거 말고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도데체 뭐가 있겠습니까?
저도 비례로 조국혁신당에 표를 준 사람입니다. 악마 ‘디아블로’ 에게 온가족이 당한 남자’ 라는 이미지가 주는 연민의 감정과, 죄가 있다면 처벌 받고 새출발을 하겠다는 당당한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당했던 모습은 이제 온대간대 없고, 다시 또 어리석은 판단에 몸을 맡기시는 건 아닐까요?
대통령께서 정치적 리스크를 감수하고, 그야말로 의리와 우정으로 조기 사면 결단을 해주셨는데, 현제의 조국 형님의 이미지는 친문의 깃발을 들고 현정부에 도전하는 그런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 버린 것 같거든요.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친문의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어쨋든 본인들이 함께 만든 대통령이고, 임기가 1년도 안된 상황인데, 이런 시점에 이런 방식으로 칼을 뽑으실 줄은 몰랐습니다.
본인들이 한때 후드려 패던 족보도 없는 머슴이 그야말로 죽을똥 살똥, 사방에서 날라드는 칼날을 피하면서, 죽을 고생 끝에, 불가사의한 생명력으로, 기적적으로 살아서 대통령이 된지 이제 막 7개월이 지났네요.
어제는 존경하는 유시민 작가님이 겸공에 나오셔서 약간 섭섭한 말씀을 하시던데, 이번 건에 관해서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과연 낙마하신 기라성같은 그분들 중에 한분이 대통령이 되셨다면 과연 그런 말씀을 하셨을지가 궁금하네요.
이재명이 가엾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노무현이 그랬던 것 처럼, 대통령이 되어서도, 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시지 못하시고, 이단아처럼 걷돌며 혼자서 고군분투 하는 이재명이 너무 측은해 보였습니다.
워낙에 프로들이시니 어마어마한 혼란이 올 것을 모르셨을리는 없고, 본인들의 당내 지배력에 상당한 자신감이 있으셔서, 결국 이기는 건 본인들이라는 판단하에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지시는 것이라고 이해 합니다.
뭐 이미 원하시는 대로 판은 시작된거고, 8월에 보자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 게시판에 대량으로 상주하며, 악마 만들기에 혈안이 되있는 분들에게도 한 말씀 드립니다.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도 박찬대를 아주 ㄱㅆㄹㄱ로 만들어 놓고 난리를 치시던데, 이번에는 또 누구를 마녀사냥해서 나락 보낼라고 그러시나요?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죠. 부끄러움들도 없으십니까?
(아마도 그 때 기억이 강렬했던지라 아직 털어내지 못한 이들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당시에 잼통의 큰 실수라고 봤었구요. 사견이지만 문통께서도 아직까지 마음에 담아놓으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문통 재임 전후에 잼통을 홀대하는 것이 너무 이해가 안되었는지라...)
아뭏든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젠 저도 친문 패권 세력이라는 게 있긴 했구나 정도로 느끼고
그래서인지 글쓰신분 내용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이낙지 C8...)
힘든 시기 잘 지나서 서로 적이 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2년후 총선 공천권을 가지는 8월 당대표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 됩니다.
맘고생 많으셨겠습니다.
흐린눈으로 보던 이재명을 어느 순간부터 지지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런 저도 이번 정청래의 합당선언에 대통령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죽하셨겠습니까?
이재명의 민주당 그리고 앞으로 나올 새로운 사람의 민주당이 되길 바랍니다. 도로 예전 친노 친문 민주당 되길 바라는건 노욕이에요
이제 겨우 7개월 지났어요.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하여, 계엄의 밤을 건너 대통령이 되었어요.
글의 표현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지만, 솔직히 너무들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정의당 지지자였어서 손가혁, 친문에 대하 솔직히 잘 모릅니다만, 손가혁이든 친문이든, 제발 모두 적당히들 싸우시고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주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줬으면 좋겠어요.
이재명 대신 남경필 이라고 했던 애들 다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문재인 이재명 경선시절 이재명 넘한다라고 욕했지만
떨어지고 승복해 여사님 전국 돌며 지원힌것도 기억하구요.
여기 누가 이재명 욕하나요? 전쟁거나요?
뭔 칼을 뽑았나요?
그냥 그때랑 지금이랑 님이 변한게 하나도 없어보이는데요? 배타적이고 오로지 사람만 보고요
혹시 그때 당하셨던게 그 뮨파의 배타성 아닙니까?
지금 님이 그거하고 있어요
누가 지지율 60프로 이상이고 지지층에서
이재명 처럼 확고하게 인정받는
대통령을 척지려고 하겠습니까? 욕합니까?
님이 그렇게 경계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민주당
당원 지지층은 대통령 자랑스럽고 지지해요
당에서 대통령 지원 안한다?
누가 지원 안하는지 잘 보세요
이미 확증편향이 생겨서
명팔이 하면서 본인 이익 챙기려는 사람들이
잘 안 보이시겠지만요 ㅋㅋ
민주당이 있어야 민주당이 건강해야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좋습니다
그래야 다음 정권창출을 하지요
이재명 지지하는 90프로의 민주당원 지지층이
1인1표 가지면 이재명을 배신할 정치인 없습니다
(합당 반대론자는 이것도 반대했죠 왜냐면
1인 1표와 합당은 누구에겐가는 불확실성과
지분, 기득권 나누기니까요)
김민석 박찬대 정청래 유시민 조국 김어준 법사위 의원들 등등등 다 힘모아서 이재명 지키고
내란 박살내고 정권 창출한 공신들 입니다
왜 누군 반명이 되었고 누군 친명이고
누가 그렇게 나누고 갈라치고 있나요?
(혹시 조중동 재래식 언론 아닌가요)
(혹시 계좌번호 띄우고 방송하는 1인 유튜버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지향이 바꼈다고 생각하나요?
공포가 님의 배타성을 만드는 겁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연대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겁니다
전 연대가 깨지는게 무섭습니다
근데 지선 끝나고 합당은 뭐하러 하나요? ㅋ
지선 18년급 압승 하자고 합당하려는 건데
그리고 혹시나 지선 표갈려서 흔들리면 망하면
누가 책임지나요?
전 합당론자이지만
지선 끝나고 합당하자면 전 앞장서서
반대할겁니다
뭐하러 합당하나요? 뭔 명분으로요?
그냥 친하니까 합당 이런건가요? ㅋ
합당 연대 안하고 지선 치르면
아마 원수가 되어있을 겁니다 ㅋㅋㅋ
(이미 원수로 만들고 있죠? 어떤 분들이)
말씀 잘 하셨네요.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실제로 공포?를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시끄럽겠죠. 그 이유는 이미 위에 말씀드린 대로 인거 같고요.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입니다
쓰고 싶은 글은 이만 줄입니다
아니 한마디 더 적겠습니다
김대중대통령
노무현대통령
문재인대통령
이재명대통령
이 분들이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입니다
손가혁 잘 모르지만 백도 없고 줄도 없지만 일잘하는 성남시장 이재명의 오랜 지지자님, 이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님 같은 분들 덕분에 이잼 대통령 된 겁니다 🙏
글이나 댓글이나 비꼼비꼼이니
열등감이 만든 괴물들 같아요.
뭐 개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