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깁니다.
사실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항상 많은 도움을 받는 클리앙에서 쓴소리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신다면 감사할 거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올해 40대 중반에 들어선 회사원 입니다.
회사는 대기업이긴 하지만 제 학력이 좋지 않고, 시작을 도급 업체에서 시작해서
현재 책임급은 아니고 선임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은 내부 직원이 사용하는 기업 ERP 시스템 개발 건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개발 정책 협의/프로세스를 설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건이 있었는데요.
사업이 확장(신규 점포 오픈)되면서 해당 점포에 영업 직무자가 필요한 상황이고
제가 그 점포의 영업 직무자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직무여서 당장 시급한 오픈 준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인력입니다.
면담한 저의 팀장이 말하길 지원부서에서 무조건 한 명을 내놓으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팀장이 선택한 내보낼 사람이 저인 것이겠지요...
위 상황들을 보면... 결국 알아서 버티거나 없어도 되니 나갈 거면 나가라는 신호로 느껴집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고민해보면 분명 제 잘못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제가 현 팀장이 원하는 업무 방향에 납득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팀의 역할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 역할이길 바라는데 아무리 봐도 그래 보이지 않았거든요.
팀의 역량을 상부에 보고하는데, 자랑하는데 집중하고, 회사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이런 보여주기 식
업무에만 집중하는... 너무 도움이 안 되는 부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제 딴에는 시키는 건 하되, 그 외에도 같이 협업하는 부서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부서 많은 분들이 저에게 시스템 개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 저도 항상 최선을 다해
좋은 방향을 제안하고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팀장은 내부 시스템을 거의 사용해보지도 않은 분이구요.... 시스템 관련 지식이 거의 없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저희 팀이 작년에 개편이 되면서 이런 시스템 설계 업무 경험이 있는 게 팀에서 저 혼자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가야 사람이 저라는 건...
사회 생활을 16년 정도 했는데 그 동안 한 번도 윗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목적으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게 화근이 된 것 같네요...
새로운 직무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그보다는 현 부서에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 이 회사가 저를 보는 시선이 저렇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참담한 심정입니다...ㅜ
삶을 이어가야 하니 현 상황을 직시하고 제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해야 할 텐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할 지 결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힘든 마음을 좀 추스르면서
새로운 곳에서도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여러 방향이 있습니다. 본인이 이팀에 꼭 남아야하는 사람이란걸 관철할수 있다면 방법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
그렇지 않다면 가야될 곳의 직무를 알아보거나, 이직을 고려해야합니다.
일단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드세요 ( 강점, 업무 특이점, 할수 있는 직무 등 )
그것과 현재 상황과 미래를 생각해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직무를 하기에도 새로운 회사를 찾기에도 늦지 않았다는걸 기억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되돌리기는 어려워 보이고,
새로운 직무에 대해서 몰라서 오는 두려움은 있지만 회사에 반드시 필요한 직무라 생각합니다.
잘 적응하면서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물론 당연하지만 옮겨질 곳이나 이후 행보가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지금 회사는 잘 다니셔야 하고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실 모두가 자기 PR을 하고 자기 성과를 어필해야 하는데
제가 잘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말씀처럼 이후를 고민하면서 적응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생활은 부조리와 억울함의 연속이지만 당장 나가라고 한거 아니면 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버티시면서 이직 알아보시는게 최선입니다. 40대 중반은 힘들다고 직장 그만두면 안되는 나이더라구요.
넵. 지금 맘이 좀 힘들긴 하지만
40대중반... 말씀처럼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ㅜ
잘 견디면서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사회생활은 어차피 이모잣 삼모작 해야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건 얼마든 가능합니다
영업은 AI시대 인간이 더 오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니면 이참에 이직하셔도 되고요
뭐든 변화를 할 기회를 얻은거지요
다만 억울해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위기는 위기가 되어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내려가게 됩니다
예를들어.
——-
사회 생활을 16년 정도 했는데 그 동안 한 번도 윗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목적으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게 화근이 된 것 같네요...
새로운 직무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그보다는 현 부서에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 이 회사가 저를 보는 시선이 저렇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참담한 심정입니다...ㅜ
————
이런생각에 사로잡혀있으면 스스로를 갉아먹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라면 그걸 되돌릴수 없다면
깔끔하게 내일을 준비하는게 현명한 태도입니다
스스로를 갉아 먹는다는 말씀에 공감이 많이 되고 정신이 드는거 같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지나친 고민이 저를 피폐하게 만드는 거 같네요 ㅜ
말씀처럼 변화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해보겠습니다
예스를 한다는건 서로 신뢰하는 측면이거든요
회사가 맘에 들면 좀 더 유화적으로 바뀌어야죠
맞습니다. 제가 조금 고집이 있다보니... 결국 조직이 원하는 방향에 적응을 못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좀 더 융화되어 갈 수 있게 노력해보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궁합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잘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요. 그걸 받아들일 줄 알아야해요.
주어진 일을 잘 해본다. 누가 뭐라든 나는 그냥 나아갈 뿐이다라는 마인드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회사생활하면서 저도 하나 느낀게 있는데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X같은 업무를 한두게 쥐고 있으면
그 누구도 터치 안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궁합이 안 맞는 사람을 만났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ㅜ
말씀처럼 그냥 나아갈 뿐이다 명심하고 마음을 다잡아 보겠습니다
넵 좋은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경험이 없어서 조금 두렵기도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앗 넵 정규직 맞습니다.
사실 말씀처럼 버티는 게 최선의 방향인 거 같습니다.
마음이 약해져서 투정처럼 퇴사를 말한거 같습니다 ㅜ
넵 제가 부정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속도가 무척 빠른 인간이다보니...
말씀 주신 것처럼 현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변화가 새로운 기회와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는 말씀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계신곳에서도 열심이셨는데... 영업 가셔도 잘하실껏 같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 이십니다 ㅜ
사회 생활하면서 저의 거처가 바뀌는 걸 이미 여러 번 경험했지만, 조금 힘든 마음이 들었네요.
새로운 곳도 제가 알기로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어서, 정 붙이고 잘 하는 사람이 되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렇죠?? 사실 최근 이 일로 주변에서 가장 많이 해주신 말씀이
바깥은 많이 춥다 였습니다 ㅎㅎ ㅜ
말씀이 많이 도움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개발도 하고 영업도 되는 전문가로 다른 사람들보다 경쟁력을 갖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 제가 잊고 있던 걸 상기 시켜주신 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 직무 전에도 다른 직무를 했었는데 그 두 경험이
굉장히 시너지가 되는 것을 경험했었습니다.
말씀처럼 영업 경험을 통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는 경험으로 삼겠습니다!
기왕 버티는거 주어진 환경에서 하는데 까지 최선을 다 해보는 거고요.
납득하지 마세요. 이해가 되야 움직이는 성향의 분들에게 지금이 가장 큰 위기입니다. 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할 일만 생각하는 겁니다.
잘 되실겁니다.
맞습니다. 제가 이해가 되어야 움직이는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ㅜ
현재 납득을 못하고 있어서 고민이 길었던 거 같습니다
말씀처럼 버티고 현재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사실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ㅜ
영업 직무는 세상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말씀이 많이 와 닿습니다.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었네요.
남이 나에게 하는 판단에 힘들어하지 말라는 말씀 꼭 명심하겠습니다.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더 큰 기회와 성공... 잠깐 좌절 중이지만 얼른 일어나서 노력해보겠습니다 ㅜ
화이팅입니다!
앗 맞습니다. 사실 현재 직무가 실무를 이해하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직무였습니다
(제가 이전엔 영업 외에 다른 직무 경험을 꽤 길게 했는데 그 경험이 현 직무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새로운 업무가 제가 더 잘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업력은 어느 업계를 가던 대우 받을 수 있는 기술이라 봅니다. 차후에 내가 사업을 하든 장사를 한다 하더래도 도움이 될 기술이구요. 전 오히려 좀 배우고 싶네요. 영업을..
혹시 아나요. 이것을 기회삼아 기존에 하던 일과 두개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내가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만의 무기가 생겨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또다른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르구요.
설계만 할줄 아는 사람과 설계와 영업 둘다 되는 사람이 있다면, 나중에 구조조정이라도 하면 당연히 후자가 살아남습니다.
맞습니다. 나가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일의 의미를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였네요 ㅜ
말씀 주신 것처럼 새로운 업무 경험이 다시 기존 직무를 다시 하계 되던, 새로운 직무를 계속 하던
분명 저에게 도움이 되고 기회일 수 있는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습니다 ㅜ
말씀 감사합니다!
보통 나가라는 시그널은 일을 하지 않는 한직으로 내보내고 방치 하는게 수순이에요.
그러니 또다른 기회로 한번 시작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당장 퇴사 할 필요가 있나요? 회사라는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죠..
내 입맛에 안맞으면 내가 나가야 하지만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회사 일과 병행하면 퇴사 이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 '직원은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 '고객은 이런 사람이어야 한다' 등등의 기대를
다 내려놓으면, 내가 뛰는 만큼 실적이 오르는 것이 영업이라 의외로 좋네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실적을 쪼는 회사가 아니라면 영업이 50이후의 삶에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일을 새 마음으로 퇴직 준비하는 차원에서 생각 해 보시고
이직도 동시에 시도 해 보시고
그쪽에서도 필요하면 다시 부를겁니다.
erp쉬운게 아닌데 꼬이는거 무서운줄 모르네요...
그나마 AI가 이젠 다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니
다른 영역에서의 개발을 일찍 시작하는걸로 인식하시면 마음의 무게가 더 가벼워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업 하시는 분들 보면 MrRight님 말씀처럼 포장에나 급급하지 핵심적인 질문에서는 제대로 답변 못하고 답답한 분들 태반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제대로 영업 하시는 분들이 있는 회사가 돈을 다 가져가는 느낌입니다. 그런 회사와 아닌 회사가 차이가 많이 나요.
새 업무라 걱정이 많으신 걸로 보입니다만 스스로의 평가로 빗대어 봤을때 적임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내부 시스템이면 거의 글 쓰신분없이 이게 돌아갈까 할 상황 아니었을까요?
아예 경력을 살려서 이직을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도 싶네요.
설계 검토 쪽에서 평가 받으신게 많을테니 그걸 정리해보셔야하지 않을까요...
그럼 일단 지금 하시는 일에 집중하고 기다리시면 빠른 시일내에 답 나올것 같습니다.
내가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간다가 아니라 잘돌아가야하는데 잘 안돌아갈것 같네요...
오래저 일이지만 지인도 비슷하게 당해서 지인은 그만 두었는데 보름만에 연락 왔었어요.
지인은 직급 올려 달라고 했고 연봉도 올라서 다시 들어가긴 했습니다.
공수표 남발은 언젠가 탄로납니다 성과가 안만들어지기 때문에요.
회사가 제대로라면 빨리 들통이 나고 아니라해도 늦게라도 들통이 나기 마련입니다.
지금 하시는 일 배워두면 나에게 이익이란 생각으로 지내시고. 더불어 이직도 알아 보시면서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나 싶네요.
두루 거친 사람이 더 인정받습니다.
아마 타 부서에서 일하시다보면
오히려 기회가 생기지 싶습니다.
대기업이라면 보수와 복지가 좋으니, 글쓴분 입장에선 나쁠게 없을 것 같습니다. .
영업 직무라는게 성과에 따라 바로 평가가 되니
나가라고 하면 그때 나가서 새로운 회사를 알아봐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반대로 영업 직무에 잘 적응해서 성과가 나면
실무도 되고 영업도 잘하니 회사 입장에선 더욱 유능한 인재로 중용될 것 같습니다.
2002년부터 정규직으로 한 14년 IT 엔지니어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컨설팅 및 감리하는데
해보니 프리랜서란게 결국 영업력 없으면 백수더군요
일단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가 조직이 분산되는 특이한 상황이 되어서 조직 내 영업직로 갈 사람들을 뽑았는데.. 우연한 계기로 영업부서로 전배를 신청해서 영업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아버지께서 영업을 오래 하시기도 했고 평소 영업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좀 다른 경험도 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통상적인 브랜드 걸고 하는 (쉬운) 대기업 영업은 아니었고 진짜 생판 새로운 고객 발굴하는 건설사나 시행사 대상으로 하는 영업이었는데 직급이 사원이니 뭐 선배들 지원하는 역할이 주긴 했습니다. 근데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부장이 30분마다 불러서 진척상황 묻고 모욕하고 실적 압박주고... 악명이 높던 사람이었습니다. 스트레스로 밤에 자다가 식은땀 흘리면서 새벽에 계속 깨는 날이 지속되자 퇴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기업이라는 안정감을 버릴 각오하고 긴 고민 후에 사직서를 냈더니 인사에서 불러서 자기가 있는 관리부서로 오는 것은 어떠냐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전사에서 진행하던 글로벌 ERP 프로젝트 지원하는 롤이었습니다. 개발자 출신이니 얼추 연관이 있었고 영업조직에 있었으니 영업 프로세스도 조금은 익숙해 졌으니 나름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부서를 옮기게 됩니다.
근데 해당 롤이 저한테 생각보다 잘 맞았습니다. 비지니스 프로세스 분석하고 시스템 설계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퍼즐 풀듯이 저한테는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구축 후 전국 영업지점 돌아다니며 시스템 트레이닝도 하고 같은 부서에는 여러명 비슷한 롤이 있었는데...영업부서에서 착출되서 몇 년 시스템 업무 하고 다시 영업으로 돌아가는 순환배치 하는 롤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경력을 기반으로 지금 영국에서 비지니스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지만 제거 드리고 싶은 말은
1. 영업은 적성에 맞지 않으면 힘들 수 있다. 영업을 통해 배울 것은 많지만 커리어는 완전 다른 길이니 다시 못돌아갈 가능성은 열어 두어야 한다.
2. 꼭 필요한 인력이라면 나중에라도 다시 불러줄 수 있다. 저도 제가 퇴사 하면서 후임자를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쉽게 뚝딱 적임자를 구할수 힘들거나 기존 인력왔으면 좋겠다고 판단할 수 있으니 돌아갈 희망을 가지는 것도 터무니 없진 않다고 봅니다.
3.해당 업무가 잘 맞는다면 이직도 고려해 보세요. SAP이던 오라클이던 세일즈포스던 하시던 업무에서 다루던 툴 경력가지고 좀 더 전문적으로 하는 길도 있다고 봅니다. 해당 기업들 주가가 많이 떨어졌지만(미래 비전이..) 그래도 아직은 괜찮지 않나 싶네요. AI가 해당 분야를 어떻게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안그런 분야가 있나요.
그냥 월급받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인생이라는게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는게 아닙니다.
자신의 뜻대로 안된다고 계속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자신을 잃게 됩니다.
팀장이라고 뭐 대단하거나 능력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월급이 줄어들더라도 내가 재미있고 잘할수 있는 일을 하시고
회사 말고도 다른 AI 같은 앞으로 미래를 대비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세요.
성공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게 운칠기삼이죠.
언젠가 기회가 오면 잡을수 있는 능력을 키우세요.
혼자 묵묵히 열심히 일하다가 겉치레나 의전 위주로 처세하는 상관 만나면 타격이 크죠.
누가 더 유능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가를 살펴보지않는 직장이라면
거기 수준에 맞게 처세해야 살아남을것 같습니다.
조직장의 목표와 다르게 일하면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조직장에게 본인을 맞춰야지
조직장이 외부인물이고 잘 모르니 내 스타일대로 일한다고 하면
평가가 좋을리 없습니다
어쨋든 그건 그렇고
영업직으로 발령이 났는데 나가라는 의미냐면
그건 아닙니다
생각보다 자신의 전공이나 그동안의 이력과 다른 업무를 하도록
재배치되는건 흔한 일입니다
공무원들은 전혀 다른업무를 몇년 간격으로 순환하기도 하죠
그동안 업무에 빈틈이 없으셨다면
현재 업무에 최대한 맞춰서 적응하실수 있을 겁니다
보험으로 전기기사라던지 자격증 준비해보세요
자의건 타의건 말이죠
앞으로 더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부서 전배후 이전 직무 물어보는 전화는 그냥 안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이직도 고려하여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가시고요.
화이팅 하십시오.
또, 자신의 업무를 물고 태어난 것처럼 본인의 R&R과 전문성을 규정하는 개인도 반기지 않는 편입니다.
다행히도 대기업이라면, 그리고 퇴사해서 사업체를 차릴 것이 아니라면, 주어진 대로 가서 영업의 꽃을 한번 펼쳐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잔이 반 밖에 안남은 건지 반이나 남은 건지는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파이팅입니다~!!
회사밖은 지옥이에요 ㅠㅠ
일자리도 잘없고 자영업은 더더욱 비추합니다
그 뒤로도 회사 다니면서, 개인성장+프로젝트 위주로 일하면서 이직 자주해요.
트럼프 대통령 짤을 인용하면, 삼다수가 제주도엔 300원 편의점엔 천원 호텔에는 3천원 사막오지에는 만원, 이렇게 같은 상품이라도 장소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매겨진다고 해요.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을 곧 찾으시길 바래요.
기죽지 마세요. 머 인생 별게 있나요. 어차피 직장에 남아있는 그들이나, 세상 사람들 모두 죽음이라는 결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니 현실이 어려워도 마음만은 자시감있게 지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상황 덕분에 할수있게 된거죠.아버지가 퇴원하시고 부모님이 집에 돌아오시면 조금은 쾌적한 환경에서 기분좋게 들어오실수 있지않을까.
어려운 상황이라도 여러가지 가능성에 시선을 돌려보면 어떻게든 디딤돌이 되는 방향으로 시나리오를 그려볼수 있지않을까요?
회사 생활이라는게 간쓸개 다 빼고 살아야죠...
나름 회사를 위한다고 하신 일들이 오히려 나에게 독이되고 또 내 가족의 생계에 위협이 된다면 맘을 바꾸셔야죠.
모쪼록 전화위복이라 생각하시고 새로운 조직에 가서는 일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는것부터 하세요.
저도 나보다 뒤쳐지던 입사 동기 팀장에게 존대 해 가며 가족 생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장들 파이팅!!!!!!!!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되시면 됩니다.
무슨 일이든 잘해내실 것 같습니다
전직 두려워하지 마시고
퇴사없이 도전을 추천드립니다
설사 이번 건에 의해서 퇴사를 하지 않더라도, 얼마 안가서 또 비슷한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분명한건 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이가 문제일 뿐이에요.
남들은 돈내고도 배우고 싶어하는 일을 돈받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셨네요 ;)
대기업은 준비된 사람을 선호하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잘 해내는지도 지켜봅니다.
새로운 직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업직군은 새로운 기회로 보여집니다.
나이가 40대 중반이면 대기업으로 이직은 정말 어렵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갈 수준이면 직무가 변해도 조금 힘들어도 금방 적응하고 잘할건데 그걸 고민해버리네요. 원래 대기업은 직무가 대부분 변합니다. 주변에서 많이 봐 왔습니다. 기술쟁이를 계속 하고 싶은데 직급이 올라갈수록 영업이나 사업관리쪽으로 직무가 배치되요.
뭐 해보니까 도저히 못하고 병만 생길거 같다 하면 그때 고민해도 늦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겁먹으면 밖에 나와서도 뭐 못합니다.
팀장 입장에서 보면 팀에는 도움이 안되고
다른 팀장 좋은일만 시키는 사람으로 보이겠네요.
팀장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거지
실력 있고 능력 있으면 그렇게 안하겠죠.
부족해도 자기 실적 채워줄
자기 일해줄 사람이 필요한거지
회사에 충성하거나 다른팀 도움되는 사람을
원하지는 않을껍니다.
가장 실리적인 선택을 한거죠.
영업이 싫으시면 다른 팀으로 이동을 요청하세요.
타 팀에 정말 도움이 되고 평판이 좋았다면
받아줄 팀이 한군데는 있을겁니다.
아니라면 새 마음으로 시작 하심 됩니다.
대기업이면 함부로 자르지도 못해요.
제가 읽기에는 팀장에게는 도움 안되지만 회사에는 도움 되는 방향으로 일해서 생긴 문제로 보입니다 (맞는지 아닌지는 모름). 맞다면 회사에 최대한 버티시되 진행 하신 방향의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어서 방향이 일치하는 회사를 찾아보심이 어떠실지.. 하는 주제넘은 의견 드립니다.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고
새로운 일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남은 인생 살아가는데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거기서 의미를 찾고 스스로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업무하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다른 분들 보다 회사에서 롱런 하실 수도 있습니다.
윗분들이 회사에 남아있을 시간도 무작정 많진 않으며 딱히 방법이 없으니 해당 업무지원 선택했을 겁니다,
어디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월급 받고 일 하는 거라고 좀 편히 생각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회사를 위한 직언, 진심은..직속상사가 아니라 기업 오너에게나(그것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통하는 겁니다…
앞으로는 직속상사가 바라는 건 무조건 맞춰주시는 게 좋습니다…(회사 내규나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지시하는 사항에 한해서 말이죠..)
하부 조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서장의 이익이 회사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고, 그런 경우 항상 부서장의 이익이 우선이 되며, 거기에 맞추는 사람들에게 먼저 과실이 갑니다. 부당하다 어쩌다 따질 것도 없이 그냥 그렇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팀원들 따라서 인수하는 회사로 같이 넘어가거나 본사 귀임 중에 택하라고 하는데 사기업은 노동에서 가치를 찾으면 안되는 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팀장과 팀원의 의견이 언제나 합치할수는 없습니다. 가능하면 최선을 다해 합의점을 찾아 봐야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럼에도 의견이 갈라질 수 있지요. 그렇다면 그때는 리더의 의견을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협업의 기본입니다.
MrRight 님의 의견이 옳을지, 팀장의 의견이 옳을지는 써주신 정보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리더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각자 행동하는 팀이 목표를 달성하기는 힘들고, 그렇게 실패하고 나면 리더의 디렉션이 옳았는지 틀렸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퇴사고민하기엔 현직장이 조건이 괜찮다면 그냥 버팀이 맞다봅니다.
다만, 그 회사의 시스템이 그 팀장이 바라보는 관점 이외의 것을 반영하지 못할 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어디든 있는 일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고 누구나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지만 저도 겪은 일입니다. 그런건 인간이 일하는 곳이라면 대,중,소,공기업 어디든 있는 일입니다.
이번 기회에 다른일을 해보세요. 아직 한창 젊으신데요. 지금 아니면 나중엔 바꾸기가 정말 무척 어렵습니다.
혹시 압니까? 이번 일이 인생의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지. 세상사 알수없는 일입니다.
님이 어떘니 윗사람과 코드가 안맞는 사람을 너같으면 그냥 뒀겠니 하는 그런 상사에 빙의한 것 같은 충고를 빙자한 불필요한 말들은 들을 필요도 참고할 필요도 없습니다.
님께서 생각하실 일은 오직 한가지. 이제 새로운 일을 하게 됐고, 어떻게 하면 잘먹고 잘살지? 하는 고민만 하시면 됩니다.
님의 앞길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 😀
저도40대 중반이고 미국으로 엔지니어생활하려고 나왔다가 지난해 레이오프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 다른 포지션으로 이직해보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상사가 준 평가가 안좋아서 불가능했었어요.
다행히 한국에서 직장은 잡았습니다만 직장을 새로 구하는 동안 가족부양에 대한 압박과 귀국과 이사등 다른 여러가지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옮기신 곳이 적성에 잘 맞을 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조금 다른 경험이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꼭 회사에 계시면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막상 급여가 끊어지고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면 나쁜 조건이라도 자리 붙일 곳을 찾아야하니 오히려 안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서요.
오히려 지금의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들어내실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