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합당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민주당의 지금 상황이 국회의원이나 중앙당의 발언권이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시절 당을 이끌어 오면서 새로 기용하고 발탁한 사람들이 더 많아서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모여있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이게 계파인지 아닌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의 경우 민주당에서 오래 있었고 그래서 과거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지 않았던 적도 있는 분이라 (권리당원 표 덕택에...)당대표는 되었지만 당내에서 입지가 그리 강하지 않나봅니다.
(최고위원들과 상의없이 제안했다고 이난리가 나는 걸 보면 정말 입지가 약한 대표인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정청래 대표에 호의적이지 않은 의원들이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를 계기로 본인의 정치적 한 수, 즉 합당을 밀어 붙이고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뭐 그렇게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권리당원으로서 기분이 좀 나쁜게,
왜 숙의를 통해서 지선전에 토론하고 전당원 투표하면 정청래 대표 맘대로 된다고 믿고 그걸 두려워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원들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건가요 ?
아니면 토론에서 합당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걸 밝힐 자신이 없는 건가요 ?
저는 조국 대표가 검찰에 의해서 집안이 풍비박산날 때 안타까워하고 어떻게든 돕고 그럴려고 했던 사람입니다만,
조국 대표가 큰정치인이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조국신당이라는 당 자체가 민주당에서 기인했고 그 당의 의원들이 훌륭한데 대부분 정책방향이 민주당과 겹치기 때문에 뭐하러 별도의 당으로 존재하는지 의미가 없다는 뜻에서 합당을 하는게 맞지않나 지금까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서 합당이 지선에 유리하지 않다면 합당에 찬성할 생각이 없습니다.
또한 조국혁신당이 주제도 모르고 말도 안되는 합당조건을 가지고 온다면 그또한 합당에 찬성할 생각이 없습니다.
당원들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건가요 ?
당내 민주적 절차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건가요 ?
아니면 토론에 자신이 없는 건가요 ?
모두 당원들의 픽으로 결정된 당내 선출직들이긴 하죠...
저도 큰 범위에서 1인1표는 동의하고 당원주권주의는 실현되어야 하는 부분까지는 동의하는데 역설적으로 당원들을 견제하는 세력의 균형이 맞아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바로 아래 댓글도 있지만 그 안의 분위기나 돌아가는 꼴을 당원에게 알리지 못한 이들의 책임이 있다고 하셨는데 강선우 갑질 사건 때 보좌진들이 들고 일어나서 그 실상을 알릴 때 당원들 반응이 어땠던가요?
기본 전제는 동의하나, 절대다수의 의견만으로 통과되는 걸 반대한다는게 어딜 봐서 부정선거와 같다고 보시는지요?
뽑거나 막지못했으니까 집에 있었다면 더욱 비참할 오늘이 있었겠죠.
지금 님 말은요, 우리도 잘못되면 당 없애버리자라는거밖에 안 되요.
김병기 원내대표 뽑자는게 대세였죠.
지금은 언제 그랫나는듯 강선우 욕하고 있고 김병기 욕하고 있죠
죄다 분위기에 넘어가고 댓글에 휘둘리고 그러죠.
겸공에 나오면 원픽
겸공에서 약간의 반대 스텐스면
악마몰이하다 윤석열 같은 놈
태어나고 그땐 몰랐어 속았어 엔딩
당내 경선 생사 여탈권은 김어준이 픽하냐 마냐로 달리겠죠.
어차피 제한된 정보에서 그냥 우리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 하는거고 잘못되었을때 되돌릴수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조국혁신당에서도 우리는 "민주당과 다르다" 라고 하며 민주당과 차별성을 내세우는데,
당 대 당으로 어떤 방식으로 합당할 것인지, 민주당은 어떻게 바뀔 것인지 등등 고민할 것이 많아보입니다.
일단 합당하자 지르고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는데...
합당 안이라도 들고 이야기 했어야죠. 아니면 톤을 좀 낮춰서 합당에 대해 논의를 해 보자~ 하고 토론을 시작하던지요.
선민의식어 쩔어서 지가 뭐나 된듯이 애기하는거 보세요
그런것들 민주당에 부지기수라는게 아타깝죠
저런게 국회위원후보로 나왔고 우리는 어쩔수 없이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