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부부가 가식적이지 않고 참 재밌더라구요.
그러다 쇼츠를 봤는데 아내 정재은 씨가 안녕하세요? 하는 모습이 참 낯 익었어요. 그래서 내가 언제 저 사람을 봤을까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동국대 나온 KBS 공채 탈렌트 출신이고 저랑 동갑이길래 제가 예전에 영화 조연출 할 때 봤던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때 제가 일하던 영화사에 이 분 지인이 같이 일하고 있어서 동국대 친구들이랑 놀러 왔는데 저 특유의 우아함으로 인사를 했었거든요. 남편 서현철 씨가 도도하다고 표현하지만 꽤 우아하고 밝은 느낌이 상당해서 한 번 봤는데도 기억이 납니다. 밝은 성격이지만 넘치지 않고 일에는 진중한 미녀 탈렌트였습니다.
이분들 유튜브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남편과 아내가 참 잘 어울려요. 나이 먹어서 저러기가 쉽지 않은 거 다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