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청래 안좋아합니다.
왜냐면 저는 강경한 개혁스타일이 좋다고 생각 안하거든요.
근데 정청래를 믿는건 하나에요.
민주당 배신은 안하겠다는거죠.
그리고 정청래가 정통이었거든요.
정통이라서 싫다는게 뭔말인지 아시는분들은
저랑 같이 늙어가시는 분들이겠네요
정청래 노무현정부 당시에 지금같이 좋게 평가받던
정치인이었나요? 108번뇌중 하나였을뿐이죠.
근데 사람 참 안변한다. 이거하나만 봅니다.
정청래는 그냥 당원편이에요.
다수당원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당시 당원이 뽑은 당대표 무한 지지해줍니다.
정청래 정치역사가 그래요.
지금 정청래한테 조국이 좋아요? 이재명이 좋아요?
물으면 이재명이지 조국이겠어요?
조국 판깔아줄라고 이러고 있겠어요?
정청래는 그냥 당원파에 가까운사람이에요.
원래 뭐든 찬반은 있는거니 넘어가는데
음모론이 아주 기가막히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게
합법적인 당대표를 지도부가 흔들고
의원들이 흔드는겁니다.
아주 질색을 합니다. 민주당과 같아 늙어가는 꼰대라 그런지
민주당 역사에서 가장 치가 떨리던 행태거든요.
합당도 예전부터 빨리해야지 갈라지면 앙금이 쌓이고
민주당 지지층은 소수당이 따로 노선타면
반드시 밟아버리려할거라고
계속 얘기했죠. 그대로 됩니다.
그게 양당제에서 민주당의 진보민주진영 위치에요.
유시민도 이제 친문이 되는거보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이해찬, 유시민의 후원과 보증이 이재명의 한축인걸
모르는것도 재미있고요.
정청래는 착해빠져서
이 합당 끝까지 밀고 갈지도 사실 전 잘모르겠습니다.
뭐 정청래야 당원이 한다면 하는 스타일이지만
굳이 조국판깔아줄라고 이러는것도 아니고
진짜 조국당이랑 합당하면 차기당대표 유리해진다
생각안할걸요?
뭐 주변에서 계속 저러면
적당히 마무리할수도 있죠.
근데 이리 합당을 꺼내놓은 순간 합당을 해야하는거에요.
문재인을 성만부르고 조국을 저주하고 조롱하고
김어준 악마화하고 유시민도 이제 친문이랑 한패인
세계관을 다지고 그게 오프까지 번지고있죠?
그럼 이제 합당이 어그러지면 반대로
정청래 지지하던 사람, 유시민 좋아하던 사람,
조국 지지층까지 다 분노와 미움을 가슴에 박는거죠.
조국지지층이 이재명 지지율 거진 구십프로가까이 나와요.
민주당이 오히려 늘 10-20정도 비토가 있죠.
아마 정청래가 악감정이 생기고 증오에 휩싸이는
국힘같은 정치인이면 사실 반대파가 할수있는게 없어요.
대표가 작심하면 뭔일을 할수있는지 잘모르나봐요.
근데 정청래는 악심으로 민주당전체를 끌고갈
위인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게 끝까지 갈지 잘모를일이죠.
미움으로 만들어진 세계관을 가진
악개형이라고 해야하나요. 뮨파들같은거죠.
이렇게 남과 싸움으로 더욱 세계관은 굳어지죠.
반대로 어 그냥 동지아니야 했던 합당찬성측도
이제 이번 사태로 분화하는거죠.
미움이 만들어내는 일련의 정치판 이과정을
또 보네요?
정청래는 참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고요.
그게 좋은점이든 나쁜점이든요.
저래서 임기초 친명대표를 밀어내고 당대표된거겠지만요.
합당성공해도 강력한 안티가 생기고
합당실패해도 정치생명을 마저 끊고자하는 쪽에게
계속 밟히게 생겼네요.
정청래가 자기이익으로 했다고요? 그저 웃지요
이동형이 오늘 그러더라고요.
감정의 영역이 있다고요.
이번사태로 미움을 폭발시킨 쪽 덕에
반대쪽도 이제 미움을 가지게 된꼴인거죠.
뭐가 어떻게 결론이 나던지요.
이렇게 쌓이는 상호간 미움의 결산은
지금 하는게 아니에요.
중요한 정치적 순간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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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지선때도 호남에서 붙었고, 당대표로 조국 대표와의 첫만남에서는 대선 때 민주당이 약속했던 정치개혁 문제로 서로 기싸움도 했는데.
그때도 정청래 대표는 난 민주당원이고 민주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었고.
시끄럽길래 좀 찾아봤는데 1인 1표제 당원 여론 보고 안심했네요
그냥 다음 공천때 날라갈 몇명이 보인다 싶습니다
예전 정의당원과 싸울떄도 언어가 니들은 어찌 극우들과 다를바 없구나 했었는데 그에 못지 않습니다.
조혁당원들이 진짜 강성인걸 모르나 봐요. 민주당 헛짓에 바로 넘어갈 정도로 강성들인데 이들을 악에 바치게 하면 어떤 결과를 만들지 예상 좀 했으면 해요.
조혁당원이나 정청래 지지 하는 이들은 강한 개혁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이 이미 일갈 했죠.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다릅니다. 이 말의 결과물 어슬프게 하면 이재명도 훅간다고...
이젠 무지성 지지 안해요. 한번 오라지게 당해서. 그런데 김어준이 민다고 우루루 가서 밀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자기들이 그러고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오히려 이젠 이재명 덕분에 행정 능력도 보여야 밀까 말까인데요...
정치인으로서 성장 과정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법사위원장 하면서 보여준 모습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질 정도로 내공이 깊어서 개인적으로 놀라긴 했습니다.
그런데 안했고 그 사이 조국혁신당의 독자 스탠스로 인한 민주당과의 미묘한 기싸움, 검찰 개혁등으로 갈등이 내재된 상태를 간과한 정청래 대표의 판단 착오가 불러온 예측 못 한 상황이죠
그 중간 음모론에 기름을 붓는 여론조사 사태, 유시민 작가의 등장 등이 공중파까지 타면서 큰 불로 번지자 더 당황중이고
대충 들리는 소식으로는 기구? 같은 것을 만들어서 합당 논의는 하면서 연기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정청래 대표는 출구가 팔요한 순간이죠
그리고 참고로 이 상황에서는 그 누가 와도 합당 추진 못 합니다
아 그리고 하려면 합니다. 그저 정청래가 음모론자들이 말하는 그런 사람이 절대 아니라 오히려 못할가능성이 있는거죠. 정청래악마화하고 합당 미루게 한덕에 나중에 점점 스노우볼이 굴러갈겁니다
다음 전당대회가 기다려 지네요
박찬대 의원은 인천시장을 노리는 것 같고 저번에 정청래 대표와 만난 것이 그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이광재 전지사가 강원도지사를 양보한 것도 혹시 내각에? 뭐 이런 이야기도 들리는 것을 보면, 물밑에서는 정부와 당은 수습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국혁신당도 지선이 끝나면 자립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자연스럽게 합당이 추진 될 것이구요
그 사이 송영길 의원도 복당이 되구요
뭔가 흐름이 ufc였다가 wwe로 바뀌는 것을 보는 것 같군요
이동형이 말한것 그대로 옮기셨네요. 이게 과연 정답일까요?
이 사태는 절대 이제는 수습 안된다고 봅니다. 계속 무슨 문제던 부딪칠거고 조혁당원과 친 정청래 지지자들의 악마화도 다가 오지 않나 싶네요. 비판만 해라 비난 하지말고 그런데 비난도 선을 넘었어요.
당대표 선거때도 그러더니...
정청래 의원 착해 빠져서...
누구보다 민주당 사랑하는 그 분을 공격하는 거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뮨파 너무너무 싫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안쓰러워서 지지하기 시작했는데 뮨파가 하던 짓을 지금 찐명팔이들이 똑같이 하고 있네요. 뮨파들 다 나가면 민주당이 달라질 줄 알았더니 그 자리를 똑같은 방법으로 차지하고 같은 당 사람에게 혐오를 뒤집어씌워 공격하네요. 정말 질립니다.
저는 사람을 지지하는 게 아니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건데 민주당이라는 큰틀에서 보면 지금 정청래 의원이 가장 안됐네요.
유시민 작가가 말한 이재명 대통령이 큰 정치적 위기를 겪을 것이다... 이 말 조금 이해가 됩니다. 저부터 찐명팔이들한테 질려서 흔들리거든요. 뮨파들한테 질려서 등 돌렸을 때처럼요. 진짜 다른 당 갈라치기들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심하고 지긋지긋합니다.
혼자 그거 꾸역 꾸역 삼켜가며 어떻게든 해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다른 대안도 딱히 안보여서 합당 잘 마무리하고 지선 승리로 공을 좀 세웠으면 싶습니다.
국민들이 합법적로 뽑은 이재명 대통령이 내놓는 정책들을 조국당이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문제 제기할때 동조하시는 분이 싫어하시는 이동형 의견도 가져오시고 이상하네요. 조국 혁신당을 본류로 생각하는건가 싶네요.
수 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정청래의 선택은 늘 국민 또는 당원이었고 그거 하나로 당대표까지 간 사람입니다.
글쓴님과 의견이 일치합니다.
올라오는 글 보면 오래도록 민주당이 진짜 민주정당이길 바랬던 사람들의 의견은 대부분 비슷하게 공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하루에 한두개 공감 댓글이라도 달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항상 다수의 당원들이 지지하는 상징적 인물과 대립하는 민주당 내 고인물과의 싸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인 1표제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민주당 내 고인물의 입지를 줄여나갈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내 반발이 있는것도 당연한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종인한테 컷오프 당하고, '그래도 당의 결정이니 따르겠다' 하고 백의종군할때 모습 굉장히 인상깊에 남아있습니다.
민주당을 버릴 가장 마지막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서 뭐라 갈라치기 분탕을 해도, 뭔 험악한 제목낚시질을 해도, 저는 지금시점에선 무조건 정청래의원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왔는데 믿을수밖에 없잖아요.
당원들을 배신하지는 않을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성이란 말을 하는데,
당원들간의 약속을 지키는게 강성이란 말인가요?
그동안 검찰개혁, 언론개혁, 민주당의 개혁에 얼마나 사이비들이 많았나요?
정청래대표는 강성이 아니라 그냥 당원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행하는겁니다.
1.합당하겠다가 다가 아닙니다. 그것 말도도 조국혁신당과 합의한 내용은 뭔지, 조국혁신당이 제시한 조건은 뭔지 받아들일건지, 조정할건지 이걸 원래 사전에 의총에서 논의 하며 합의안을 만들어야 하는겁니다. 세부내용을 당대표 혼자 알고 있으면 안된다구요.
당원 투표하려면 투표만 하면 될만큼
의총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있어야 한다구요
이게 유시민 작가님이 도우셔도 갈등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입니다
지선때 합당이 뭐가 문제냐
2. 무엇보다 실익이 없습니다
호남빼면 조국혁신당 지자체장 후보군도 없을뿐더러 중선거구제 구조상, 호남에서는 양당이 시군의원 의석을 자연스럽게 나눠 가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하필 지선앞두고 합당해서 합당 지분조정으로 가산점을 붙여 후보 배분을 하면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그거 받겠습니까? 지선앞두고 눈꼴사나운 난투극 벌어져요.
합당 자체가 목표라면 지선끝나고 조용히 해결 가능한데 왜 일을 키우죠? 찬성률도 높아질텐데요? 남탓할거 없이 이건 정청래대표 실책입니다
3. 중도층 민심이 안좋구요. 반대여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요. 역대급 대통령 뽑아놓고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중도보수 실용주의 정부 기조와도 맞지 않구요. 정부와 발 맞추고 정부 성과 홍보하면 그게 지선 승리하는 길입니다
근데 지금 반대로 가고 있잖아요. 대체 시민들이 뭘보고 투표한다고 생각하는건지..
당원 주권 정당이 이제 막 완성되었는데...
기득권들은 아주 발악을 하네요....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지지자인지 지지자인척 하는 건지....
어그로들 천지로 글써대고 공감 눌러대고 있네요.
솔직히 클량에서 별 거지같은 정치글 볼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이미 계시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