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으로 정신과 치료 받고 있는 아이 아빠입니다. 중독, 특히 스마트폰 중독이 어느 정도냐면 저렇게 막아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습니다. 가령 EBS앱으로 웹서핑하죠. 저렇게 막지 않으면 중독이 점점 더 심해지고 그게 늦으면 금지했을 때 굉장히 난폭해져서 경찰까지 불러봤습니다. 마약 중독하고 똑같아서 금지 후 처음에는 많이 난폭하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이때 저런 앱을 통해서 철저히 통제해야지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어 허점을 남긴다면 위 과정을 반복하게 되고 반복하면 문제가 더 커져서 수습이 어렵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스샷만으로는 상황을 지레 짐작하기보단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부모가 됐을 때 스마트폰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가지길 바랍니다. 어떤 아이는 쥐어주고 자유를 줘도 큰 문제없이 성장하지만(저희 첫째), 어떤 아이는 끝없는 수렁으로 들어갑니다. 삶이 너무 고단하네요.
결국은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서 똑똑한 아이들은 우회하는 방법을 찾거나 다른 수단을 쓰겠지요 사실상 막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아이들 자율에 맡기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어렵다면 대화를 통해 규칙을 정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강제적인 수단의 통제는 효과가 적다고 봅니다 길게 보면 반감만 살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makeid
IP 58.♡.17.125
02-04
2026-02-04 1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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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분석님 자율로 맡기면 상상초월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제한은 필수입니다…
크리스토포로
IP 223.♡.56.159
02-04
2026-02-04 1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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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은 많이 다를 수 있어요. 어떠한 인센티브도 온라인 세상에서 주입되는 도파민을 이기기 쉽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접근을 늦추는게 좋고 여의치 않다면 합의하에 제한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스마트폰에 빠져서 공부 안하고 밥 안먹고 하는건, 속터지긴 하지만 약과예요. 아이폰 스크린 타임 + 공유기 wifi차단설정으로 집 안에서는 거의 막을 수 있습니다.
@언어분석님 통제에 대한 효과가 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제를 한다고 해서 무조껀 반감만 사는건 아니에요. 무조건 통제를 하는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통제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납득을 시키는게 더 중요해요. 규칙에 대한 인센티브도 무조껀 적인 답이 아닙니다. 인센티브 제도가 오히려 아이에게 보상 없이는 행동을 안하려는 경향을 키워서 자율성을 더 해치기도 합니다. 이게~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달라서 성향에 따라 대처해야 하는 방법이 달라서 그래요. 님께서 그렇다는건 아니고, 육아에 대해서 자기 아이가 그렇다고 해서 그 방식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위험한 행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IP 211.♡.143.246
02-04
2026-02-04 17: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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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우스를 아예 뽑던 저희 부모님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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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 처분 받을만 하내요.
저건 앱으로 관리할게 아니라 아이랑 이야기 해서 아이가 삭제하게 하는게 맞을텐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스샷만으로는 상황을 지레 짐작하기보단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부모가 됐을 때 스마트폰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가지길 바랍니다. 어떤 아이는 쥐어주고 자유를 줘도 큰 문제없이 성장하지만(저희 첫째), 어떤 아이는 끝없는 수렁으로 들어갑니다. 삶이 너무 고단하네요.
(결국엔 들키는 치밀하지 못한 아이들….)
법적으로 제제하는 이유가 있나봐요.
사전 앱을 깔아줬더니...거기에서도 다 가능.....
결국엔 다 삭제....
어쩔수가 없어요
실효성이 얼마나 있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결국은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서
똑똑한 아이들은 우회하는 방법을 찾거나
다른 수단을 쓰겠지요
사실상 막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아이들 자율에 맡기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어렵다면 대화를 통해
규칙을 정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강제적인 수단의
통제는 효과가 적다고 봅니다
길게 보면 반감만 살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스크린 타임 + 공유기 wifi차단설정으로 집 안에서는 거의 막을 수 있습니다.
통제에 대한 효과가 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제를 한다고 해서 무조껀 반감만 사는건 아니에요.
무조건 통제를 하는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통제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납득을 시키는게 더 중요해요.
규칙에 대한 인센티브도 무조껀 적인 답이 아닙니다.
인센티브 제도가 오히려 아이에게 보상 없이는 행동을 안하려는 경향을 키워서 자율성을 더 해치기도 합니다.
이게~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달라서 성향에 따라 대처해야 하는 방법이 달라서 그래요.
님께서 그렇다는건 아니고, 육아에 대해서 자기 아이가 그렇다고 해서 그 방식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위험한 행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