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불쇼에 나온 한준호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해한 내용입니다.
지방선거를 온전히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력 아래 치뤘다는 명분을 유지하고 싶다 !
괴멸된 국민의 힘을 보면 압승이 확실한데 괜히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통해서 공을 나눠가지기 싫다 !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숙의를 하자고 하는데 숙의를 하고 지방선거후에 합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만 하지 숙의를 통해서 지방선거 전에 합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안하시더군요...
말을 엄청 복잡하고 돌려서 이야기하지만 핵심은 그냥 지방선거 전에는 합당 반대라는 겁니다.
저는 이런 복잡한 정치적 셈법에 대한 이해가 없는 일개 권리 당원으로서 하루라도 빨리 저 이상한 조국혁신당 없어져 버렸으면 해서 합당에 찬성하고 있었는데요...
(지방선거 후에 합당하는 걸로 토론이 되면 뭐 그렇게 해도 되구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제안하자 말자 발끈하고 들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정말 이상했거든요...
제안일 뿐이고 잘못된 제안이라면 토론을 통해서 합당을 안하는 쪽으로 결론날 수도 있는 건데...
토론하자는 이야기나 구체적인 내용은 처음에 절대 이야기 안하고...
무조건 반대 부터 외치면서 이언주 의원 같은 경우 벼라별 소리를 다 쏟아내더라구요...
(정청래가 그런 소리를 들을 사람은 아닌데...싶었구요...)
햐...이거 참 희안하다...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언주 의원도 조금 톤 다운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첫날 발언이 근거없었던 이야기 였다고도 하더군요 "정청래 당권 조국 대권?" ...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 의원들 내부의 알력이 어떻게 자리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박선원 의원을 보세요...한준호 의원 이야기대로 가장 중요한 내란척결에 열중하느라 찬성/반대에 관심 없다잖아요!
(한준호 의원은 제가 보기에 자가 당착인 부분이 너무 많아요...)
내부 알력에서 자신은 자유롭고 싶다는 겁니다.
제가 볼때 뭔지 구체적으로 모르겠지만 아...밥그릇과 관련되어 있나부다... 싶었습니다.
괜히 후보들이 대통령과 같이 사진 찍고 걸어 올리는게 아니예요.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반대하는 지지자들의 감정도 이게 맞을겁니다
조국과 정청래의 선거가 되어도 그건 이재명의 선거입니다.
그런데 조국과 정청래의 선거가 되면 한준호, 이언주 등의 선거라고 이야기하는 입지가 줄어드는 것 때문에 대통령 파는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대통령 팔지마라! (사실 이야기 한 사람이 대통령 팔고 있음)
분란을 일으키지 마라! (사실 이야기 한 사람이 분란을 일으키고 있음))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광경 아닌가요 ?
매번 선거철만되면 왜 몰빵하랬다, 담엔 몰빵하면 큰일난다했다가, 또 담엔 합당하랬다가...
이쯤되면 누군가의 사심 아닌가 싶네요...
이잼만으로 이겼다는 명분을 위해서? 혹은 공을 나눠갖기 싫다?
로 해석될 여지는 거의 없었으며,
1) 민주당이 원래 해야할 일들 잘해서 이잼 정부가 일 잘한다는 성공을 이어가면 지선은 질래야 질 수 없다,
2) 그러니 지선 전의 이 시끄러운 합당 프로세스는 일단 멈추고 지선 이후로 미루되
3) 그 사이엔 당원들의 의사참여기구/프로세스 등을 통해 논의를 (당 내에서) 이어나가자.
였는데요. 이상하네요.
정확하십니다. 한준호가
알아듣기 쉽게 얘기했는데
한준호가 대통령 팔이했다네요 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알아 먹었길래 그렇게 해석가능한지 신기할 따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