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이고 이제 5학년이 될거지만...
언제나 애기 같고 뭘 잘할수 있나 걱정이 되는 녀석입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늦은거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저만해도 초3때쯤 혼자 버스 타고 다녔던거 같은데....
어쨌든 어제 처음으로 혼자 버스타고 학원까지 갔네요.
겨우 3정거장뿐이지만 그래도 뭔가 혼자할수 있는게 늘어난다 싶은게 참 별거 아닌거 같아도 대견스럽습니다.
하원길은 어짜피 퇴근시간이랑 맞아서 제가 퇴근하면서 데려오는데 버스에 몇명이 타고 있었고 어디서 누가 내렸고 이런이야기 하는게 참 귀엽네요. ㅎㅎ
이렇게 조금씩 커나가는것 같습니다.
ps. 티머니 카드로 편의점에서 과자류 살수 있다 했더니 눈이 반짝이던데... 흐음...
저의 아이도 같은 또래 인데
얼마전에는 할머니 집을 지하철 타고 갔어요
와이프가 잠 좋아 하더군요
대중교통 체계를 이해하고나니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요즘은 아이들 혼자 어딜 안보내다보니 좀 늦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중1 정도? 되어서야 혼자서 버스를 탔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
부모의 도움 없이 자녀가 ‘무엇’을 해내면 부모는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죠.
저희집 백수대장님은 올해 4학년 올라가는데
작년말에 제가 이직하면서 회사로 전철 2번갈아타고 1시간가량 회사앞으로 왔는데 ㅋㅋㅋㅋ
살떨렸습니다 ㅎㅎㅎ
사업망해서 인천으로이사오는데
콘애가 5학년 이었는데 전학안간다고우기고 초등 졸업때까지 인천에서 잠실로 학교다녔네요 전철타고요 초등졸업때까지 그리우겨서 다녔던 그녀석 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