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일제히 하락…앤스로픽 '클로드' 효과에 시장 흔들
특히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앤스로픽이 새로운 AI 자동화 도구를 공개하면서 기존 사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다.
앤트로픽은 최근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에 자사 AI 플랫폼 클로드의 업무용 모드인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에 법률·영업·마케팅·데이터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는 플러그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 도구는 계약 검토, 문서 분류, 리서치 요약, 정형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 전문 업무를 AI가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AI 모델 기업이 기존 소프트웨어·정보 서비스 기업의 핵심 워크플로를 직접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급격히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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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하락했지만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다수는 상승 마감해 순환매 성격이 뚜렷했다. 월마트는 디지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고, 경기 바로미터로 꼽히는 페덱스도 강세를 이어갔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등 은행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흐름을 기술주 독주에서 벗어난 구조적 자금 이동으로 해석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전략가는 “현재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순환매”라며 “건전한 자금 재배분인지, 아니면 잠재적 불안의 신호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