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종교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고 특히 '야훼'라는 신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야훼'라는 신은 유대교, 이슬람교, 천주교, 개신교 및 신천지, 통일교 등등의 유일 창조신으로 이 종교들을 믿는 사람들의 숫자가 40억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즉 전세계인구의 절반이 넘는 숫자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2026년이라는 것도 결국 그 야훼의 아들인 예수의 탄생년도를 기점으로 한 것이니... 그 영향력은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야훼'를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훼'의 뜻은 "나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야훼 = 사랑' 이라고 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이라는 개념 자체가 야훼로 부터 나왔다고 합니다.
이 지구가 왜 이렇게 처참하고 잔인하냐고 하니...
태초에 인간(아담)이 야훼를 배신해서 지금 모든 인간은 형벌을 받고 있는 중(원죄)이고, 그래서 구원을 기다리는 거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즉 벌받고 있는 것이니 잔인한 인생이 당연한 기본 모드이고... 평화로운 일상이 야훼의 은혜라는 해석입니다.
그리고 제가 근래 개신교, 천주교,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서 사업적으로 좀 믿을 만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들이 '야훼'의 음성을 듣고 야훼는 간절히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한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야훼는 대화를 하는 인격신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이 평소에는 굉장히 진지하고 신뢰가 가는 사람들이라서...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거짓말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정신 이상도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도 창조신의 음성을 직접 듣는다? 나와 대화를 한다? 이게 정신병인지... 진짜 신과 대화하는 것인지 너무 헷갈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신을 믿는 사람이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다고 하니... 좀 관심은 갑니다.
클리앙에서도 간절히 기도해서 '야훼'와 대화하는 분이 계신지 좀 궁금합니다.
저는 그게 제대로 된 신앙이라고 보기 어렵다 봅니다. 그건 믿는 게 아니라 겁먹어서 굴복하는 거죠.
물론 신약을 볼것이냐 구약을 볼것이냐 다르겠지만
홍수로 쓸어 버리고, 불바다로 만들고.... 아들을 죽이라고 하고....
뭔 포경수술로 믿음을 증명하라고하고... ㅎㅎ
모르겠지만 궁금해 하시는 내용에대한 다른 방향의 해답일수도 있다 생각되는 내용 입니다.
그중 기도라는 행위가 일종의 명상과 같다면 영상에 처럼 뇌의 외부 입력에 대한 분리 작업이 흐트러지며
이를 신과의 대화로 인식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뇌의 기능중 외부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각각 처리 가능한 프로세서에게 넘겨주는 로직이 마비되면 입력되는 데이터 들이 분리 되지 않은채 들어오면 각 프로세스 입장에서는 본적없는 데이터를 자신의 프로세스에 맞게 처리해서 우리에게 인식시킨다는 것입니다. 냄새가 시각정보가 되고 시각정보가 촉각이되고 이 자체로 지금 내가 인식하던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인식하게 된다는걱입니다.
영화 아바타의 신이름이 '에이와'던가요? 발음이 비슷해서 왠지 야훼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아닌가 싶기도...
성경책에도 기독교 신이 세상에 온 이유는 인간들끼리 미워하고 싸우게 하려 왔다고 당당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12장 51~53절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마태복음 10장 34절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말빨 좋은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은 역설적으로 멋드러지게 해석을 해주지만,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어야지 해석을 하면 의도자 마음대로 다르게 해석됩니다.
성경을 해석하려하고 해석을 들으려 하니 그 틈에서 사이비가 탄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관점에서는 대화로 안돼, 명령도 안돼, 결국 인간의 형상을 한 예수를 내려보냈다가 보여주고 다시 올렸죠.
이슬람 관점에서는 아담,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등 선지자들 통해서 인간들 똑바로 살게끔 노력하다가 세례자 요한, 예수, 무함마드를 끝으로 선지자 라인 문 닫았죠... (뛰어난 선지자 13만 2천여명 중에서 꼭 기억해야할 위대한 선지자 25명으로 끝)
나쁘게 말하면 착각이고 비종교적으로 생각하면 숙고라고 해두시죠. ㅎㅎㅎ
종교를 가지고 종교인이랑 깊게 파고들면 피곤합니다. 신념의 차이인데 작정하고 파훼하려 든들 반감만 사죠.
물론 저희 아버지가 자꾸 창조론 얘기할때마다 매우 비웃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몸을 빌어 타자가 말을 하는 것처럼 느낀다거나 나와 세상의 경계가 허물어진다거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