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중증 환자의 이송 병원을 119 구급대가 아닌 보건복지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직접 선정하는 ‘응급실 뺑뺑이’ 대책을 추진한다. 이달 말부터 광주광역시·전남·전북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중략>
광주, 전남·북서 이달말 시행 계획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6일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응급실 뺑뺑이로 119구급차 안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대통령 지시 40여일 만에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이 나온 셈이다.
핵심은 각 기관이 합의한 지역별 이송 지침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그동안 119 구급대는 환자를 태운 채 병원에 전화를 돌리며 각 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에선 구급대의 개별 수용 문의 없이 중증도별로 적정 병원에 빠르게 이송될 수 있도록 절차를 정비했다.
복지부 광역상황실에서 이송 병원 지정
구체적으로 심근경색·뇌졸중·중증외상·심정지 같은 중증 응급 환자를 의미하는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 1·2단계 환자는 복지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각 병원의 수용 능력을 확인한 뒤 이송 병원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넘길 우려가 있다면 '우선 수용 병원'이 환자를 일단 받아 안정화를 맡는다. 그 사이 광역상황실이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선정해서 환자를 옮기는 구조다. 초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이송 과정에 일종의 '중간 다리'를 둔 셈이다.
반면 중등증 이하 환자(KTAS 3~5단계)는 병원의 수용 능력 확인 없이 이송 프로토콜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된다. 병원이 사전에 고지한 정보에 따라 119 구급대가 환자를 곧바로 옮기는 식이다.
━
의료계 "119에 배정권 준 것" 반발
https://v.daum.net/v/20260203050315859
---------------------
이게 되는군요. 호남에서 먼저 시범운영 들어갑니다. 꼭 성공해서 전국으로 퍼졌으면 좋겠네요. 응급실 뺑뺑이라는 말 자체가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엔 어울리는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의료시스템 후지다고 비판하는 미국도 응급실에 오는 환자는 병원에서 절대 거부할 수 없는 법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지방 병원 소멸과 비인기 전공의 의사 부족으로 미국처럼 오면 무조건 다 받아라는 말이 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의 응급차가 환자를 싣고 달리면서 이 병원 저병원 전화 넣으면 뺑뺑이를 도는 시스템은 말이 안되는거였죠.
그 이후도 봐야할 텐데
대통령의 지적에 일단 밀어넣고 보자로 귀결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네요
지방인데다가 치과 응급실은 잘 없다보니 대원들이 직접 응급실에 전화를 돌리는 모습을 보니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뺑뺑이 도는 환자들은 맨날 죽어나가고.
의사들 본인들은 1도 양보할 의지가 없이,
나는 돈도 많이 벌기도 해야겠고,
의사 더 뽑는 것도 싫고,
공공의료도 싫고,
지역 의료도 싫고..
아 몰라 다 안해...
하지만..
잘못되는 건 다 느네들 잘못이야라는 태도
이 태도부터 고치고 이야기를 해야죠
의사가 양보안하고 순수 환자생각만해서
내 전공도아닌데 응급환자 보고
소송당해서 수년간 고생하고 돈털리면
그때는 읍슴님이 아 저건 참의사네
해주시는 겁니까??
밑에 말한거 전부 뺑뺑이랑 상관없는것들인데
말이죠
뺑뺑이 도는 환자가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 을 포함한 의료지표가 선진국들보다 좋다는게 아이러니한 상황이겠죠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지 않고 보이는 것만 바꾸려하니 전혀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덤으로 응급실 의료진들의 대탈주가 발생하겠군요.
응급실 안가본 분들…. 응급실 추워요. 세균 때문에 온도가 낮다던데… 보호자는 여름에도 긴 옷, 따뜻한 옷 챙겨 가세요.
차이라면 119는 소송 위험성이 낮지만, 병원은 높다는 점일까요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응급으로든 지방의료로든 의료지표가 더 좋다는건 무시하고 뺑뺑이네 어쩌네 가스라이팅이나 하니 문제죠
외국이라고 의료사고에 대한 민형사 소송이 없다구요?
사실이 아닙니다.
소송천국 미국이 그럴리가요.
특히 민사는 미국이 훨씬 많고 규모도 큽니다.
덧붙이자면 무슨 전공의가 없어서 의료가 망하네 이러지도 않죠
항상 이런식이더라는 거죠.
해외에 민사 없다면서요?
잘못된거 지적하면 그거느은...
이렇고 저렇고..
그럴거면 해외에 민사가 없다는 말을 말았어야죠.
실컷 잘못된 이야기 막 떠들고 나서,
잘못된거 지적하면 그거느은...어쩌고..
이런 식의 보태는 말을 하면 안되는거죠
미국 의사의 30%가 평생 적어도 한 번 소송을 당하고, 고위험 과들은 이 비율이 50%가 훌쩍 넘어간다고 합니다. 사실상 소송당하는게 시간문제죠.
그런데 의사에게 걸린 소송의 2/3는 드롭되고, 재판까지 가더라도 열에 아홉은 의학적 판단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무죄 판결이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의학적 잘못이 없다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으니 고위험 결정을 하는 의사들이 살아갈 수 있다고 하네요.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화가 이런데 까지 올지는 몰랐네요.
잘모르겠습니다만. 구조대차량 네비나 패드와연동
구조지점부터 가장빠른 가능한 병원연계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병원 대기중인 응급병원에 환자 수용가능.여부를
띄우고 (꼼수 쓸경우 해당 병원 조사) 바로 이동할수 있게
...
너무 상상력이 그런가요..
환자 구조하기도 바쁜데 상황실과 전화하고 뭐하고....
안타까운 생명이 병원문턱도 못가는 경우는...
정말 너무 하다능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