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규제에 대해 이야기하면, 사유재산권 침해라고 하는 사람이나 언론이 있지요. 하지만, 부동산은 사유재산개념으로 접근하기만 하면 문제가 될 거 같긴 합니다.
지난 글에서 소개한 "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를 쓴 마이크 버드는 완벽한 우파 시장주의자였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부동산 투기가 망국적인 이유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네요.
조부모가 산 부동산을 대대로 상속하면서 부를 축적하는 행위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네요. 이유는 그러한 상속은 혁신없는, 또는, 어떤 생산적 활동이 없는 단지 소유하는 행위로만 생기는 부이기 때문이라는군요.
그래서, 현재 중국과 미국의 무역갈등도 바로 이런 부동산을 금융과 연결해 국가 발전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던 중국 공산당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부동산때문에 오히려 발전이 저해되자 갑자기 대출규제와 부동산개발회사를 조이다가 그게 금융불안전성을 발생시켜 생긴 일로 보네요. 그로 인해 중국국민들이 소비를 줄였고 그 다음 중국에서 막대한 무역흑자가 발생했고, 이게 미국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은 일본과 미국 사이에도 일어났던 일이라네요. 바로 플라자합의과 일본의 거품경제 붕괴라네요.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 다시 전세계적 금융시장 붕괴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예측하는군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부동산 시장 안정이랍니다. 즉, 오르지도 내리지도 말아야 한다네요.
자세한 내용은 출처 참고 하세요.
부동산은 대물림 밖에는 없을거라 예전부터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대물림이 자본주의와는 상극이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군요.
네, 자본주의를 사유재산제도와 같다고 보지 않네요.특히, 부동산은 사유재산으로는 자본주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더군요.
상속은 아니어도 단순히 소유하는 것으로만 생기는 부는 물려받은 부동산만이 아니라
직접 벌어 산 부동산 자산, 주식 등등이 있지 않나요?
상속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만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이상 다른 것으로 자본을 증식 시키겠지요.
제가 너무 많이 가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네, 저자는 기업활동이나 기술혁신이 없는 부의 증가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맞지 않다고 보네요. 부동산 대물림은 그런 혁신이 없다네요. 자본주의적 기업활동은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의도대로라면 상속은 해도 부동산으로 인한 부의 증가분 만큼 사회에 귀속시켜야 할 거 같긴 하네요. 즉, 혁신이 없는 부동산은 부를 증가시키는데 이용되면 안된다는 거 같네요.
부동산으로 인한 대물림이 없어진다고 해도 없는 사람들의 울분은 더 이상 부동산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향하겠죠.
저자는 불평등이나 그로 인한 갈등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보네요. 다만, 부동산으로인한 불평등은 자본주의 체제와 맞지 않은 활동으로 생겼으니 없애야 한다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