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공장장이 유시민을 간곡하게 찾을 땐 이유가 항상 있고
유작가님도 이에 어느정도 부응했다고 봅니다
유작가님 등판하면 민주진영은 거의 끝판왕 분위기여서
뭐.. 최대한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말하셨지만 조국은 큰 인물이라는 무의식, 전제가 말 곳곳마다 있어서 더 이상 생각을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최대한 공평하게 말하는 모양새였지만 어디에 비중이 실렸는지는 누가 들어도 알 수 있었죠.
유작가님은 이재명 시대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장 치열했던 때에 사셨던 시대와 지금이 많이 다르냐고 했을 때 저는 이재명정권을 성격이 완전히 다른 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작가님은 열린우리당때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김민석이란 정치인에 대해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본다고 한들 자기가 겪은 세상안에서 벗어나긴 힘듭니다.
그리고 이재명의 시대 이재명 때에 새로 태어난 민주시민들에는 과거 민주진영 사람들만 결코 있지 않죠
새로운 젊은 정치무관심2-30대 여성이 대거 응원봉세대로 정치에 참여했고
이잼정권은 이들이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떄는 그렇게 열광하더니 이제는 다시 그들은 차치하고 586 권력나눠먹기로 돌아가서는 말은 거창하게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포장하는거죠
왜 2-30대 여성이 이재명을 지지했는지
그들이 왜 주축이 되어 거리에서 극우와 싸워서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지금 민주당 진영에서 단 한마디라도 논의되고 있는게 있는가요?
정청래 반대하고 박찬대 밀었다는 이유로 싸잡아 비난하고 열외시켰죠.
저는 이것에서부터 방향이 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시대에서 민주적 가치를 말하려면 바로 여기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다 기억하실껄요?
탄핵정국에 민주당 장외집회 할때마다 이잼 옆에 누가 있었는지.
조국혁신당이 있었나요?
아뇨 진보당 김재연 대표 사민당 한창민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대표가 있었죠.
늘 같이 손잡고 집회하고 공약발표하고 하셨죠
이재명의 가장 큰 모토는 국민이 잘사는 나라였고, 또 그것의 가장 큰 기저에는 기본소득이 있었기 때문이죠.
조국혁신당의 모토는 무엇이였나요?
3년은 너무 길다. 검찰 피해자들의 모임. 아니었나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그게 이재명 정권이 가는 길에 동반자는 되었을지언정 같이 추구하는 목표는 전혀 다른 영역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나요?
검찰타파 말고 말이죠.
검찰 최대 피해자는 조국도 아니고 그 누구도 아니고 이재명입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검찰타파를 자신스스로는 외치지 않습니다
국민의 삶과 검찰타파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살필 뿐이죠.
저는 여기서부터 조국당과의 합당이란게 이재명정부와는 도무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 2030 여성들이 이재명에 열광하고 추위에 나와서 응원봉을 들고 키세스 군단이 되었는지
586은 이해를 못합니다
나눠먹기 내편챙기기가 아닌 실용주의 성과 위주의 이재명을 원한거였고
앞으로도 이런 지도자가 나와주길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잼통은 정통노동운동으로 우리의 체급에 맞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거죠...
그래서 이재명은 하는거고 되는거죠.. 무지성 지지갑니다 ㄷㄷㄷ
강미정 대변인 성비위 사건 처리서 부터 많이 꼬였죠.
당대표 선거때부터 너무 갈라졌습니다.
박찬대를 악마화 했죠 근데 결과는? 강선우 보세요.
근데 절대 잘못 인정을 안합니다. 이젠 김민석 총리를 악마화 하겠죠.
이재명 정부와 아예 정책적 대척점에 있습니다.당장 원전관련 부분도 정책적으로 다릅니다.두 당 정책적이념부분이 크게 갈리고 있습니다
조혁당 자생력을 보여주어야죠. 조혁당이 내세운 정책으로 지선 총선 지지도면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죠
이번에 유시민 작가가 고 이해찬 총리를 회고하는 부분은 감명 깊었습니다만 검찰개혁이나 합당문제등 몇가지 현안에 대한 의견엔 상당 부분 아쉬운 면도 있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포함 현 정부 인사들을 너무 높은 수위로 책망 하시던데 평소 유시민 작가님다운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되더군요.
여전히 조국 대표를 바라 보는 애잔한 시선도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조국대표가 가지는 선함때문이겠죠.
김민석 총리에 대한 의심도 이해가 됩니다.
검찰 수사권 박탈에 대한 강한 신념도 느낄 수 있었어요.
수사기소 분리하고 나중에 보완하자!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검찰의 업보죠.
그런데 절차에 의미를 두지 않는 말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절차도 제대로 해야죠.
절차를 제대로 했으면 찬반은 있었겠으나, 이렇게 진영이 갈라지며 맘상할 일은 없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