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혼인률 감소에 대해 나이많은 분들이 주로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엔 결혼해서 단칸방 월세로 시작해서 같이 으쌰으쌰 열심히 돈 벌어서 애도 낳고 전셋집 갔다가 나중에 내 집 마련했어. 이게 주거 사다리고 이게 옳아!! 집사면 그게 재산 증식이 되어서 물려주고 그러는거야!"
이러면서 현재의 전세제도를 옹호하는걸 자주 봐 왔습니다.
그런데 어릴때 돈없어서 단칸방 이사 수십번을 한 기억을 떠올리면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집주인이 당연히 수리해줘야 할 집수리를 차일피일 미루고 돈도 안주려고 별별 꼼수를 다쓰고, 단열이 안되어서 결로 생겨서 곰팡이 폈는데 나몰라라 하던 기억...
이런 기억들이 있기에 내 가족을 보호해 줄 안정적인 집이 없다면 결혼?? 절대 하기 싫거든요.
이런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전세대출로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니까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하고 나라가 망해가는데, 집값이 하향 평준화, 안정화 되어야 사람들이 그래도 결혼 생각이라도 해보지 않을까요?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대로 집을 여러채 들고 있는게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손해면 집을 팔 수 밖에 없죠.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을 내려갈거구요.
서울 집값은 절대 안떨어진다고 하는데, 서울 인구 천만명인데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몇명일지.. 서울 집값도 분명 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 무조건 찬성합니다.
요새 결혼하자고 저런 집에서 시작하자고 하면 "이서방 자네 왜 이러나?"소리 듣죠
이런 저렴한 집이 필요할 수 밖에 없긴 하죠.. 사람들이 다가구 다세대 빌라 안사는 이유가 나중에 집값이 안오르니까 저런집에서 신혼시작을 할 생각도 안하는데..
아예 집이란게 가격 변동이 없고 집 구매 판매가 월세방 구하듯이 쉬워진다면, 여기서 사나 저기서 사나 똑같으니까 형편 맞춰서 사는게 당연해지지 않을까요?
오히려 저가주택이 주거환경만 하락시키고 부동산의 하방을 든든히 지탱하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부동산 살려고 보면 구형 단독 보다는 아파트가 두배는 좋으니 가격도 두배는 받아야한다 생각이 들지 않을 까요?
그렇긴 하네요.. 구형 집 살아보니 신형 주택에 대한 갈망이 커지긴 합니다.
그래도 신형 주택은 그저 소모성? 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집값이란게 최신 자동차 처럼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내리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이상하게 가격이 오르기만 하는게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평생 신축 머 별거 없다 사치다 이런말을 입에 달고 살다가...
우연히 아 따슷해!!!(보일러를 안돌려도 항상 22도 이상!) 를 느끼고 신축 신봉자가 되어 건축비가 두배 차인데 당연히 가격이 두배여야지!! 관리비 20년 아끼면 똑같아!! 하고 외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신축 프리미엄은 잘해야 30프로이며 오버 슈팅한 가격은 곧 제자리를 찾는다 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신축 프리미엄을 브랜드에 따라 1.5배 까지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분담금을 보면 또 신축이 비싼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실제로 돈도 들어가고 재건축 하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거의 집을 짓는 수준이죠
제가 이번에 구축 아파트를 구매했는데.. 설비는 그저 설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공부를 해서 구축아파트 인테리어를 셀프로 했는데, 주변 인테리어 업자에게 맡긴 사람들 절반 가격으로 했습니다.
비싼 자재들이라도 셀프 시공을 하니까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는데..
과거에 살았던 우풍 심한 구린 빌라들?? 다세대주택들??
정보가 없기에 춥고 가난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인공지능 정보 과잉시대에 부동산이란게 결국 편안하고 따뜻하게 살기 위한 방책이라고 생각하면.. 비싼 집값은 특수한 목적이 있는거 외에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순히 주거 목젹일 뿐인데 비싸다?? 이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음 우리나라가 아직 보이지않는 인건비에 대해 비용산정이 박한듯합니다
저도 첫집을 구축을 구매하여 가구까지 맞춤으로 직접 디자인까지 해가며 근한달을 리모델링 했었는데 비용이 저렴했지만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도 어마어마 했고 현장을 지키고있지 않으면 날림으로 본인 편한대로 맘대로 시공해서 매일이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후로 인테리어는 이제 다시 안합니다
글쓰신분의 능력이 대단하여 그런 훌륭한 결과가 나온것이지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저도 절반만 만족하고 적당히 마무리 했었죠 유명 인테리어업체들이 그냥 두배씩 받는게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글쓴분이 인테리어업을 하면 연1억은 금방 버실겁니다 실제로 지인중에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걸 인건비로 산정하면 반값이 반값이 아닌거죠
일반인이 하는것중 절망편 가져왔습니다
유우머로 보시죠
그리고 전문가라고해도 안보면 날림시공 가는겁니다
그리고 3세대 4세대 하면서 진화하는데 그런 공용부의 강점도 호텔 회원권을 내집 바로 앞에서 끊고 다닌다 라고하면 약간의 분양가 차이가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뭐 라이프 스타일마다 갈리긴 하겠지만
나이를 먹고 소득이 증가할수록 너무 아끼기보다는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게 되더라구요
여튼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결혼하면 집이 있어야 하고 아니면 없어도 되고..는 과한 책임감일 뿐.
저는 결혼 생각이 있던 몇년전까지는 나중에 결혼 해서 와이프랑 같이 집 사서 살아야지 이생각 했는데, 결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포기했는데.. 형편에 맞는 싼집 사니까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그러니까 집값이라도 낮아지면 좀 더 결혼을 결심하기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당연히 효과는 있을겁니다.
다주택자가 매물로 내놔 아파트 가격이 좀 떨어지면 사기도 수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것도 한계가 있고 모두가 집주인이 될수도 없으니까요.
결국 보유세 인상등으로 다수의 집주인에게 욕먹기 싫어 쉬운길인 다주택 죽이기에 방점 찍은것 같은데, 다주택 잡는다고 집값 잡힐지는 의문이네요.
우리나라엔 다주택자들 보단 집없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이재명 대통령은 느끼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렇게 느껴서 ㅠㅠ
개인의 경험은 좁지만..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무주택자의 서러움을 몇십년간 느끼면 더더욱 크게 느끼겠지요.
이재명 대통령 역시 그 설움을 잘 아는것 같은
동질감을 느낍니다.
강남 15억
서울 주요 거점지 10억
서울 외곽 8억
수도권 4억 ~
딱 십년전 가격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전세부터 줄이거나 전세가율을 조정하고 작업 해야해요
당장 이재명 대통령님의 전세집부터 전세가율이 70 프로 이상이라 경매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습니다. 갑자기 시세가 저렇게 조정된다면 분명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렇지만 다주택자 물량이 풀리면 매매가 조정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로또만 바라보고 있는 구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