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다음으로 이해찬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신다고 하신 분
바로 민주진영 지성계의 큰 어른
백낙청 교수님의 관련 영상입니다.
다음은 위 쇼츠의 본편입니다.
백낙청 TV에서 조국 대표를 모시고 공부길이라는 코너에서 나눈 대담입니다.
그리 길지 않으니 두 분 간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보시면서
이 사안에 대한 본인의 판단을 세우는 데 참조하시면 좋겠네요.
오늘 겸공에서유작가님은
검찰개혁 등 다른 이슈들에 있어 특유의 명쾌한 입장과는 달리
합당 논의에 있어서 총수가 대놓고 물어봐도
이리 저리 말을 돌리며
상당히 원론적인 수준에서의 답변만 했습니다.
합당에 반대하려면
백낙청 교수처럼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하라는 말씀으로 저에게는 들렸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내심을 상당히 우회적으로 표명한 건 아닌지.
오늘 유시민 작가의 겸공에서의 합당관련 부분 발언은
참 많은 행간이 읽히는 것 같습니다.
백낙천이라고 해놨네요.
양산형 쇼츠의 한계지만.. 좀 제대로 검수 좀 했으면 좋겠네요
제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의 내심이 백낙청 교수와 같은 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중층적으로 행간을 쌓아놓았다고 봅니다. 유작가가 이렇게 어떤 사안에 대한 분석을 애매모호하게 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죠.
적어도 총수 입장에선 매우 답답했을 겁니다.
유작가가 화두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화두를 흐리는 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은게 훨씬 유작가 답지요.
하지만,
(1)합당이 필요한가? - 원론적으로 그러하다(이건 지금 이 시점 합당 반대론자들도 공유하는 입장이죠)
(2)그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가?- 답하지 않았습니다. 당원투표로 가야 한다, 철회해야 한다 어느쪽도 아니었죠.
그런 가운데
주목해야 할 발언으로 콕 집어서 백낙청 교수님의 추도말씀을 언급하며
1. 두 정당으로서 연합정치가 좋은가, 합쳐서 함께 가는 게 좋은지(연합방식의 무게- 백낙청 방식)
2. 합칠 수 있으면 합치고, 합치는 게 어려우면 공존해라 (이해찬 방식)
이 둘의 조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본인은 2번. 이해찬 방식이라고 하셨죠.
합쳐야 한다가 아닙니다.
합칠 수 있으면 합치고,
합치는 게 어려우면 연대해라.
그러면서 지금이 합칠 수 있는 사정에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문제를 푸는 방식에 대해서만 말씀하셨지
그 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의 합당에 관하여
찬성론자, 합당반대론자
어느쪽 편도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의 입장을 해석할 뿐입니다.
제 해석은
이해찬 방식대로 합칠 수 있으면 합치되, 그렇지 않으면 연대하라는 문제의식하에
그렇다면 과연 합칠 수 있는 사정이 있는 지를 판단함에 있어
백낙청 교수의 논리를 강조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그냥 자기 유리한 것만 편집해서 의도와 맥락을 무시한채 자기 하고 싶은 말만하죠
오늘 유시민 발언으로 아전인수하는 사람들도 쾌 있고요
조국 백낙청 대담은
특히 백낙청 선생의 말의 태반은 민주당의 독식, 욕심을 경계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고
백낙청 교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1. 민주당이 선거개혁, 정치개혁하면되고
2. 지방선거 접전지에서 선거연합해서 조국혁신당에 어느 정도 내주면 되겠네요?????
이런 것은 합당보다 더 싫고 반대이면서 ㅎㅎㅎ
이런 것도 반대
저런 것도 반대
그저 반대반대, 나뻐 나뻐
그래서
선거에서 시끄러워서 선거에 대승하지 못하면 당대표 책임물어서 사퇴시키고
조국혁신당에게도 책임을 물어서 고사시키면 될 일이죠????????????????????ㅎ
백낙청 교수님과의 대담 전체를 보시라고
백낙청tv 원본도 올려드렸습니다.
거기 보면 정청래 대표가 "덜컥" 합당 제안한 것이
왜 지선 전략에 있어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백교수의 논거가 있으니 다 보시고
맥락을 잘 짚으시길 바랍니다.
이해찬총리는 합칠수 있으면 빨리 합쳐야한다를 생각하는 타입이고
자신은 이해찬쪽이다
대통령을 할 생각이 있다면 본류를 타야한다
지류에선 대통령이 될수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