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 급등에 대해 언론과 애널리스트 일반투자자들 상당수가 우려를 표하는데 기본적으론 고평가 쏠림위험
대비 측면에서 바람직스럽다 보지만 왜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정책을 펴는지엔 좀 무심한 듯해 보입니다.
주가 지수는 실상 이른바 민생경제와 상관성이 높지 않습니다.
냉정히 봄 주가지수는 기업 지수이지 경제 지수 그 자체는 아니죠.
특히 수출비중 높은 한국경제는 예전 같은 고용확대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사라지면서 그 괴리감이 더 커지게 된 거죠.
하면 국가경제 전체를 책임쳐야 하는 정부 입장에선 어떨까요
코스피 정상화가 생산적금융 머니부브 통한 경제활성화 수단의 하나라면, 코스닥 활성화로 노리는 정책 목표는
기술 기반 스타트 업 창업 활성화를 통해 바닥에서 부터 경기활력을 일으켜 쫄아들어가만하는 고용,내수 위축에 대한
보다 직접적 대응 경제 정책으로 봐야 합니다.
당연히 좀비기업 퇴출, 정상적 가치 밸류 업을 통해 코스닥 시장 자체를 나스닥 처럼 선진화하는 목표로
구체적 개별 정책들과 같이 가게 될 거라 봅니다.
애널들이 얘기하듯(난 이사람들이 윤정권 때 이렇게 주식관련 정부정책에 대해 입바른 비판적 발언들을 용기 있게 했는지
보면 참 격세지감을 느끼구요)
꾸정물 정화하고 시스템 다 정비하고 일급수로 만든다음 투자활성화를 하기엔 한국경제 특히 민생경제가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금융 애널리스트 관점에선 고려하긴 좀 그렇겠지만요.
어느 천년에....뻔한거죠. 2년 전 금투세 논쟁 때 경험했듯 정작 제도,법 이런 거 갑론을박하다간 임기 다 끝날때까지
입씨름만 할 거란걸요.
전략적으로도 시장이 박박기고 있슴 이런 개혁조치 실행하기 더 힘들고요.
작금의 상법개정 입법, 관련 조치들이 코스피 상승 경험하면서 탄탄한 여론 지지 받아 비교적 원할하게 진행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국짐이 사사건건 시비걸고 재벌기업들과 언론들이 상법개정자체부터 자사주소각, 배당강화
이런 거 시비거는데 막상 지수가 그럭저럭임 이게 돌파가 됐겠어요.
코스닥에서 스타트해서 빅테크가 되는데 코스피보다 더 유용하고 나스닥처럼 다우보다 프리미엄 밸류가 당연시 된다면
기업들 코스피로 가라고 해도 안 갈 겁니다.
중장기적으로 코스닥이 이런 목표치로 정착하게 되면 코스피,코스닥 양 날개를 통해 한국 기초 자산 금융 시장은
더욱 튼튼해질 거 아니겠어요. 지금 개인들이 코스닥 개별종목 보다는 etf에 몰리는 이유도 이런 배경인 거죠.
작년 하반기말까지 코스피 밸류 업 대비 코스닥 침체해 있다가 정부 정책 나오면서 활성화된 게 스프링 효과도 있지만
앞으로 코스닥 시장이 정부 코스피 5000정책때처럼 정상화 활성화될 거란 신뢰가 밑바탕이란 얘기죠.
pbr, per로 접근함 당연 투자 함 안되는 건데 왜들 몰리겠어요. 아무리 개미들이지만 바보들만 시장에 있는 게 아니죠.
영업이익도 아니고 매출액이 몇백억짜리가 시가총액 조단위 형성하는 종목이 코스닥 보면 한두개가 아닙니다. 이게 벨류업이고 올바른 시장인가요.
요즘 주식시장 보면 기업 실적 따지기보단 오로지 수급으로 먼저들어온 사람 다단계하듯 먹고 가자고 주장하는거 보면 참 인간군상 그렇습니다.
정부에서 풀고 있는 돈이 증시 쪽으로 가도록 유도하는 건 알겠는데.. 코스닥 기업현실이.. 녹녹치 않죠.
정부가 원하는 정책은 정책인 거고.. 개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해야죠.
이소영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알아서들 잘 투자해야죠.